대전시의회, 회의록 작성에 AI 투입...5일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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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0회 정례회부터 음성인식 기술 활용
정확도 검증 후 내년 도입 여부 검토

대전시의회 전경
대전시의회 전경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의회가 회의록 작성 업무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시 의회는 이달 5일 개회하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부터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시범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AI가 회의발언을 문자로 변환하면 속기사가 이를 참고해 회의록 초안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공식 회의록의 정확성을 위해 기존 속기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범운영은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 생중계로 공개하는 회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의회는 실제 회의에서 AI의 음성인식 오류율과 발언자 구분 정확도, 회의록 작성 시간 단축 효과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7년 정식 도입 여부와 예산, 데이터 보안 및 유지관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