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쇼핑백 바닥에 '직사각형' 그려보세요…지금껏 왜 안 했을까 싶습니다 [위키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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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쇼핑백, 간단한 재단으로 휴지걸이 변신
집에 남아 있는 종이 쇼핑백을 활용해 두루마리 휴지걸이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 쇼핑백의 일부를 자르고 테이프로 연결하면 별도의 휴지걸이 없이도 휴지를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DongA ST GreenCamp'에는 일반 쇼핑백을 휴지걸이로 바꾸는 방법이 공개됐다. 쇼핑백 바닥에 구멍을 만들고 중간 부분을 잘라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쇼핑백 바닥에 긴 직사각형 표시… 커터칼로 잘라 구멍 만들기
먼저 사용하지 않는 쇼핑백을 준비한다. 쇼핑백의 바닥 부분에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을 그리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표시를 마쳤다면 커터칼을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을 따라 잘라낸다. 이때 잘라낸 자리는 나중에 두루마리 휴지가 빠져나오는 구멍으로 사용된다.

구멍을 만들었다면 쇼핑백의 중간 부분을 잘라낼 차례다. 쇼핑백 전체를 세 부분으로 나눈다고 생각하고 가운데 부분을 제거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는 위쪽 손잡이가 달린 부분과 바닥에 직사각형 구멍을 만든 부분을 남긴다. 가운데 부분만 없애 쇼핑백의 길이를 줄이는 방식이다.
가운데 부분 제거한 뒤 테이프로 연결… 두루마리 휴지 넣기
쇼핑백의 중간 부분을 잘라냈다면 남아 있는 위아래 부분을 서로 연결한다.
잘린 부분을 맞대어 붙인 다음 박스테이프로 고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기존 쇼핑백보다 길이가 짧아지면서도 손잡이와 바닥에 만든 구멍은 그대로 남는다.
이제 연결한 쇼핑백 안에 두루마리 휴지를 넣는다. 휴지를 넣은 뒤에는 끝부분을 찾아 앞서 잘라둔 직사각형 구멍으로 빼낸다.
휴지 끝이 구멍 밖으로 나오도록 통과시키면 휴지걸이 형태가 완성된다. 쇼핑백 안에는 두루마리 휴지가 들어 있고 바깥쪽으로는 휴지를 꺼내 쓸 수 있는 구조다.
쇼핑백 손잡이까지 활용… 필요한 곳에 걸어 사용
완성한 휴지걸이는 쇼핑백에 원래 달려 있던 손잡이를 이용해 걸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을 필요한 위치에 걸어두고 아래쪽 직사각형 구멍으로 나온 휴지를 꺼내 사용하면 된다.
제작 과정은 쇼핑백 바닥에 직사각형 구멍을 만들고 가운데 부분을 제거한 뒤 남은 부분을 테이프로 연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넣고 구멍으로 끝부분을 빼내면 된다.
별도의 휴지걸이를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쇼핑백의 손잡이와 종이 구조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커터칼로 자르는 작업과 박스테이프로 고정하는 과정만 거치면 쇼핑백을 걸이형 휴지 보관 도구로 바꿀 수 있다.
다 쓴 종이 쇼핑백, 재활용하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종이 쇼핑백은 물건을 담는 용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버릴 때는 재질에 맞춰 분리배출해야 한다. 종이로 만들어졌더라도 코팅이나 오염 상태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종이 쇼핑백은 종이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다만 쇼핑백에 다른 재질이 붙어 있다면 먼저 제거해야 한다. 특히 손잡이 부분은 종이와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쇼핑백 손잡이에는 종이끈뿐 아니라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로 만든 끈이 사용되기도 한다. 종이가 아닌 손잡이와 플라스틱 고정 장식 등은 떼어낸 뒤 재질에 맞게 배출해야 한다. 쇼핑백에 붙어 있는 비닐테이프나 스티커도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쇼핑백 표면의 코팅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일반 종이와 달리 비닐이나 금속성 재질이 결합된 종이는 재활용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양면이 비닐로 코팅됐거나 종이와 비닐이 분리되지 않는 제품은 일반 종이류로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오염 상태도 중요하다. 음식물이나 기름이 묻어 종이를 깨끗하게 분리하기 어렵다면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물에 젖은 쇼핑백은 가능한 한 말린 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종이류는 물기에 젖지 않도록 배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분리배출할 때는 쇼핑백 안에 들어 있는 영수증이나 포장재부터 꺼내야 한다. 영수증에 흔히 사용되는 감열지는 일반 종이류 재활용 대상이 아니므로 별도로 처리한다.
손잡이와 이물질을 제거한 종이 쇼핑백은 납작하게 접어 다른 종이류와 함께 모아 배출하면 된다. 부피를 줄여 정리하면 수거와 운반에도 편리하다.
앞서 소개한 휴지걸이처럼 쇼핑백을 다른 생활용품으로 다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사용을 마친 뒤 폐기할 때는 제작 과정에서 붙인 박스테이프 등을 떼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