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억 투입 동물보호센터 신축…유기동물 복지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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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전담팀 신설 및 온·오프라인 입양 홍보 추진으로 동물보호 행정 내실화 도모

이와 함께 관련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동물보호 전담 조직 신설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시책을 병행하여, 지역 내 반려동물 보호 및 전반적인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장흥군이 현재 구상 중인 동물보호센터 신축 사업은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임시 보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분류된다.
해당 센터 내부에는 기본적인 유기동물 보호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이 직접 방문하여 동물들과 교감하고 입양과 관련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입양센터 등의 핵심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장흥군은 본 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기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 원활한 입양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물리적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리적인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행정 조직의 개편도 함께 예고되었다. 군은 향후 신축될 동물보호센터의 효율적인 직영 운영과 점차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도 행정 조직 개편 시 ‘동물보호팀’을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해당 전담 팀이 구성될 경우 동물 학대 예방 조치, 동물 등록제 사후 관리, 유기동물 신속 구조 및 보호 체계 고도화 등 관련 행정 업무 전반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현재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 민간 입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나 대규모 행사 시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는 홍보 부스를 상설 운영하여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관내외 민간 동물보호단체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총 41마리의 보호 중인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는 실질적인 실적을 거두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자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온라인 중심의 입양 홍보와 오프라인 행사 연계형 홍보 부스 운영을 병행하여,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군의 동물복지 행정 강화 기조에 발맞춰 사순문 장흥군수 역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동참했다. 사 군수는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본인부터 보호 중이던 유기견 1마리를 직접 입양하는 실천적 행보를 보였다. 장흥군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앞으로도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급 공무원과 일반 직원들이 유기동물 입양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일선 공직 사회 내부에서부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표명했다.
결과적으로 장흥군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통한 하드웨어 구축, 행정적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전담 조직 신설이라는 소프트웨어 강화, 그리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시책을 삼위일체로 추진함으로써 동물보호 행정 체계의 근본적인 질적 도약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에 확고히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 사람과 동물이 상호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모범적인 동물 친화적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