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 의성마늘장사 씨름대회서 통산 16번째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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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택과 접전 끝에 3대 2 역전승…고향 의성에서 값진 우승

윤필재는 11월 3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창원특례시청 소속 문기택을 3대 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은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윤필재는 첫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넷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윤필재는 지난 단오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태백장사에 올랐으며, 개인 통산 태백장사 타이틀도 16회로 늘렸다.
특히 의성군청 소속 선수로서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로 남았다.
윤필재 선수의 이번 우승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의성 씨름의 저력과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윤필재 선수의 할약이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의성이 전통 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탤것으로 기대된다.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남자부 경기 결과]
▲ 태백급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2위 문기택(창원특례시청)
공동 3위 김준태(증평군청), 김원호(정읍시청)
▲ 태백급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2위 문기택(창원특례시청)
공동 3위 김준태(증평군청), 김원호(정읍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