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소방지식 현장에서 실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 축제장 화재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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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전개

대학 축제의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장의 안전이다.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교내 축제 현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전공 지식을 실제 안전관리 활동에 적용했다.

'배운 소방지식 현장에서 실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 축제장 화재 예방 앞장

특히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 가스버너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과 주변 가연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축제장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았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국119청소년단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용암제’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학생과 방문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약 12~13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서 안전 홍보와 현장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축제장을 찾은 재학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생활안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행사 당일 강한 바람이 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가스버너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조리 중 음식물이 넘치면서 불꽃이 커지거나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을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비닐과 종이류 등 불이 쉽게 붙는 물질을 화기 주변에 두지 않도록 당부했다.

가스버너 사용 후 안전 확인도 주요 홍보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조리를 마친 뒤 밸브가 제대로 잠겼는지, 연료 공급이 차단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축제장에서는 먹거리 판매와 조리 활동이 이뤄지고 많은 인파가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화재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배운 소방지식 현장에서 실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 축제장 화재 예방 앞장

홍보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행사장 주요 이동 동선과 비상구 주변의 안전관리 활동도 펼쳤다. 방문객들이 이동하는 통로에 장애물이 없는지 살피고, 비상 상황에서 대피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 취약요소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교실에서 익힌 전공지식을 실제 행사 현장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화재 예방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에게 직접 예방 행동을 안내한 경험은 전공 역량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대학 축제의 안전은 행사 주최 측만의 책임이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다. 화기 사용과 전기시설, 인파 이동, 비상구 확보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행사장에서는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신속한 대응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학생들이 직접 안전 홍보와 점검에 나선 것은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의미가 있다.

서정대학교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대학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경험하도록 해 실무 역량과 공동체 안전의식을 함께 키운다는 방침이다.

'배운 소방지식 현장에서 실천' 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 축제장 화재 예방 앞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대학 환경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2026년 4월 1일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 1만154명과 취업률 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인재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