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 밀가루 100% 활용한 ‘구미라면축제면’…한정판 20만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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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축제 현장 ‘갓랜드’서 판매…지역 농업·산업·관광 상생 기대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산 밀가루를 활용한 특별한 라면이 출시됐다./이하 구미시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산 밀가루를 활용한 특별한 라면이 출시됐다./이하 구미시

[구미=위키트리]이창형.전병수 기자=국내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산 밀가루를 활용한 특별한 라면이 출시됐다. 지역 축제에 지역농산물 소비를 결합한 구미시의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경북 구미시는 3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를 기념해 구미산 밀가루를 100% 활용한 축제 전용 한정판 라면 ‘구미라면축제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구미산 밀을 원재료로 활용해 농심 구미공장에서 총 20만 봉 한정 생산한다.

지역 농산물이 라면이라는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관광을 연결하는 상생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라면축제면’은 얼큰한 소고기장국 스타일의 깊고 진한 국물에 표고버섯, 당근,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1월 6일부터 축제 현장 ‘갓랜드’에서 만나 볼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 밀가루 100%로 만든 이번 축제 전용 라면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과 농업,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구미를 세계적인 K-라면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구미라면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스트릿'을 슬로건으로 라면레스토랑과 갓튀긴라면, 체험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등을 선보인다.

구미역을 중심으로 문화로와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원도심 일대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미라면축제 지난해 행사 전경
구미라면축제 지난해 행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