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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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소방서·경찰서 등 4개 기관 50여 명 참여…초동 대응 절차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곡성군은 지난 10월 30일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의심 물질 발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10월 30일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의심 물질 발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곡성군 감염병대응팀과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곡성군청 안전건설과 등 4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상황 전파부터 현장 통제, 검체 이송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물질 발견에 따른 상황 접수와 관계기관 전파를 시작으로 의심 물질 격리 및 현장 통제, 개인보호구 착용·탈의, 시료 채취, 검체 이송과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임무와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용과 시료 채취 등 현장 대응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확인했다.
김형진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가능성이 낮더라도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큰 만큼 평소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훈련 결과를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