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산·법안 심사 대비 원팀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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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및 신공항 건설 등 대구 핵심 현안 머리 맞대
미래 신산업 등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심사 공동 대응 뜻 모아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 예산·법안 심사에 앞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의원 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예산‧법안 심사 과정에서 대구의 핵심 현안 해결과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추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간부와 지역 국회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감사 기간 동안 TK신공항, 대구경북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미래대응기금 문제, 서울대 10개 만들기 경북대 선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선정기준 문제점, 도청 후적지 문화 술허브 조성, 지역 미래 첨단산업 예산 확대,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추진 부당성 등 핵심 현안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힘을 보태주신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 예산‧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힘과 지혜를 더욱 모아야 할 시기”라며 “대구경제 대개조, 성장동력 잠재력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행정통합 및 신공항 건설 등 주요 정책현안들도 속도감 있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시당위원장도 “대구시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내년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대구시와 지역 의원들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대구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선 주요 정책현안 11건과 국비 사업 5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이 자리서 주요 정책 현안으로 국가 주도사업 전환을 통한 TK신공항 이전 건설, 행정통합을 위한 연내 특별법 통과, 2차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설립, 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등을 논의했다.
국비사업에는 미래 신산업, 교통‧환경 인프라,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폭넓은 분야의 54개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증액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 미래 신산업 분야에는 봇산업 연계 국산 AI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고강도 고경량화 부품산업 고도화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끝까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도 대구시와 원팀이 되어 함께 뛰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