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설인아 입술에 자꾸 눈길…뽀뽀 후유증에 심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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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5회가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입술 박치기를 혼자 기억하는 임시완이 설인아 앞에서 심술과 움찔을 오간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가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강그룹 TF팀 상무 윤이준(임시완 분)이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의 입술에 자꾸만 시선을 빼앗기는 하루가 그려진다.

취중에 벌어진 입술 박치기 사고를 두고 두 사람의 기억은 엇갈린다. 술기운에 전날 밤을 잊은 강재희와 달리 윤이준만 입맞춤의 순간을 또렷이 간직한 채 후유증을 겪는다. 방송에 앞서 tvN은 스틸컷과 5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tvN은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화 선공개 영상을 통해 윤이준이 강재희의 말에 속마음을 들킨 듯 심란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tvN DRAMA — 심란해서야, 심쿵해서야? ( 〉 ᴗ • ) 이시아, 너 정말 윤이준 속마음의 정곡을 찔렀어 EP.5

임시완, 설인아 입술에 눈길 뺏기는 하루

5회는 입술 박치기 사고가 지나간 뒤 윤이준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흐트러짐 없던 재벌 3세 윤이준은 강재희의 입술에 자꾸 눈길을 빼앗기며 평정심을 잃는다.

윤이준은 강재희에게 일부러 까칠하게 굴며 심술 섞인 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면서도 문득 거리가 가까워질 때면 자신도 모르게 움찔하는 반응을 보인다. 차가운 표정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장했던 인물이 단 한 번의 입맞춤 이후 감정의 균열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술자리의 위안에서 입술 박치기까지

윤이준은 태강그룹의 후계자로 길러지며 언제나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살아온 인물이다. 감정을 드러내는 일조차 쉽지 않았던 그에게 강재희와의 술자리는 뜻밖의 위안이 됐다. 윤이준이 차갑게 선을 긋는 태도 이면에 자신을 보호하려는 진심이 담겨 있다는 점을 강재희가 알아봐 줬기 때문이다.

위안을 얻은 직후 사고가 이어진다.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강재희를 뒤쫓던 윤이준은 예상치 못한 입술 박치기를 겪는다. 윤이준은 마음을 빼앗긴 데 이어 입술까지 도둑맞는 황당한 해프닝을 맞닥뜨린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의 한 장면 (사진=tvN)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의 한 장면 (사진=tvN)

기억 못 하는 강재희, 혼자 남은 윤이준

문제는 두 사람에게 남은 기억이 다르다는 점이다. 강재희는 술기운에 전날 밤의 일을 까맣게 잊었고, 윤이준만 입맞춤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윤이준에게는 인생 최대의 사건이나 다름없지만 상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한다.

억울함과 서운함이 겹친 윤이준은 평소라면 냉정하게 넘겼을 상황에서도 괜히 날을 세운다. 완벽한 재벌 3세의 겉모습과 첫 입맞춤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내면 사이의 간극이 5회의 로맨스 코드로 쓰인다. 윤이준이 후유증에서 벗어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강재희가 사고의 기억을 언제 떠올릴지도 극의 흐름과 맞물린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의 한 장면 (사진=tvN)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의 한 장면 (사진=tvN)

스틸컷과 5화 선공개 영상 공개

tvN은 5회 방송에 앞서 뽀뽀 한 번에 평온함을 잃은 윤이준의 소란스러운 일상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5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목은 “안 그래도 심란한데 자꾸 옆에서 긁음;;”이다.

영상은 티빙에서도 스트리밍할 수 있다. tvN은 ‘나의 유죄인간’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여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로 소개해 왔다.

사건과 사심 사이, 작품 개요와 편성

‘나의 유죄인간’은 ‘캐비닛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태강그룹 후계자 윤이준 상무와,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해 남자 수행비서로 위장 잠입한 형사 강재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을 밀착 감시하던 두 사람이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서로의 진심에도 다가서는 구조다. 앞선 회차에서 윤이준은 강재희의 질문에 “그래”라고 답하며 결백을 밝혔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시동이 걸렸다.

극본은 문수정, 연출은 박단희가 맡았다. 기획은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은 피타팻 스튜디오다. 임시완과 설인아를 비롯해 김정현, 연우, 류승수, 박준면이 출연한다.

2026년 10월 19일 첫 방송된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5회 역시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 글로벌 시청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