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즐거움이 도시의 활력으로"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 성황
작성일
가을 한강변 수놓은 1,000여 명 발걸음
한강변을 따라 시민 1,000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함께 걷고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건강 축제가 경기 남양주시 한강변에서 펼쳐졌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31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제16회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를 출발해 도심천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 코스를 걸었다.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겼고, 가족과 이웃, 지인들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나누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걷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높은 운동 강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체활동이다.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도 크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에 흥을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난타와 가수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무대와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완주하는 즐거움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시간을 보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걷기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다양한 체육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