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동물병원과 손잡고 현장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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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 바덴동물메디컬센터와 협약…실습·임상교육 연계

호남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는 지난 10월 29일 교내 외과·응급·영상학 실습실에서 광주 바덴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이승언·송준호)와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공교육과 동물병원의 임상 경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과 병원 견학, 임상 전문가 특강, 직무교육, 교육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 개발, 진로·취업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은 동물의 건강 상태 관찰과 입원 환자 관리, 검사·수술 전후 간호, 보호자 응대 등 실제 동물병원 업무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수의사와 동물보건사의 협업 체계를 이해하고 진료 보조와 동물간호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익히게 된다.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 의료진 간 의사소통 등 동물의 진료와 회복에 필요한 기본 역량도 교육 과정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임상 현장과 연결하고, 졸업 후 동물의료 분야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학과장은 “동물보건 전문인력에게는 전공지식뿐 아니라 현장 이해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며 “바덴동물메디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동물에 대한 배려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언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세심한 관찰과 간호, 의료진 간 협력이 동물의 치료와 회복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책임감 있는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바덴동물메디컬센터는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진료와 야간·응급진료, 입원 환자 관리 등을 제공하며, 내과 진료와 정형·신경외과 수술도 시행한다. 국제고양이의학회(ISFM)의 고양이 친화병원 골드 인증을 획득해 고양이의 특성과 스트레스를 고려한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