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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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상류 무동교 인근서 발견…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30일 낮 울산 울주군 태화강 상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으며, 별다른 외상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쯤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태화강 무동교 부근의 보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했다. 시신은 20대 여성으로 파악됐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이 발견된 무동교 일대는 태화강이 울주군 언양읍을 지나는 구간이다. 태화강은 울주군에서 울산 도심을 거쳐 울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보(洑)는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해 물의 수위나 유량을 조절하는 시설이다.
경찰은 유족 조사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여성이 숨진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