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에 친환경 가치까지" 경상원,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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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실천부터 에너지 절감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현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에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에 친환경 가치까지' 경상원, 유관기관 협력 강화

친환경 물품을 나누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원사업을 알리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소상공인 지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경상원 남부총괄센터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평택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6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서 ESG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소상공인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각자의 역할과 사업을 활용해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경상원은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칫솔과 장바구니, 생분해 물티슈 등을 배부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구매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기 구매와 관련한 지원 정보를 알려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력은 ESG를 별도의 구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생활 속 환경 실천과 사업장 운영 부담 완화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친환경 물품을 통한 실천을 알리는 한편, 에너지 효율 개선에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관심을 함께 다루는 방식이다.

경상원은 그동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을 비롯해 유기동물 보호 봉사, 상인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배송 서비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 취약계층 지원 등 ESG의 여러 가치를 지역 현장에서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에너지 절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의 범위를 넓혔다.

경상원 관계자는 “공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에너지 절감 지원 혜택을 알리고 ESG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도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