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휴직 때 월세 할인…대전 갑천4블록 청년주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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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의 66~89% 이하 임대료·최장 10년 거주
951세대 공급...11월 4일 기공식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출산하거나 육아휴직을 하면 임대료를 할인받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이 대전 도안동에 들어선다.
대전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함께 추진하는 갑천4블록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일반공급 89% 이하, 특별공급 66% 이하로 책정했다. 2년마다 갱신하는 임대료 인상률도 최대 2.5%로 제한한다.
특히 출산하면 3개월, 육아휴직 때는 1년간 월 임대료를 할인한다. 입주청소와 계약 연장 시 에어컨 분해청소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과 인덕션, 현관 중문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설치하는 등 57개 주거서비스도 마련했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59㎡ 951세대로, 모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총사업비는 약 6003억 원이며 2029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기공식은 11월 4일 오후 3시 서구 도안동 사업 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