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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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오염사고 시 재난대응기관 간 대응 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서 부안해경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군, 고창소방서, 고창보건소, 해양환경공단 등 14개 기관 및 단체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창 해상풍력단지에서 작업중이던 잭업바지선의 침몰로 기름이 흘러나와 동호해수욕장 해안에 기름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암반구역, 자갈구역, 모래구역, 갯벌구역 등 각 해안구역별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실행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 ▲방제 우선순위 및 방제방법 선정 ▲고‧저압세척기 및 비치클리너 등 해안방제장비 사용법 교육 ▲해안구역 별 방제작업 실습 ▲발생된 폐기물의 운반‧처리 ▲기름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조치 등 실제 해안방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부안해경과 고창군,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힘을 합쳐 해안오염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