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속도…내년 상반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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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5개 자치구 정책협의회…연말까지 정비 기준 마련·지역 현안 협의

2026년 도시분야 시구 정책협의회/사진=대전시
2026년 도시분야 시구 정책협의회/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정비에 속도를 낸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와 도시분야 정책협의회를 열고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와 지역별 도시개발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24년 400곳에서 지난해 372곳, 올해 272곳으로 줄었다. 시는 단순 현황 관리를 넘어 실제 정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달까지 미집행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정비 대상을 발굴한다. 연말까지 시설별 집행 판단기준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주택사업 인허가 절차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중구는 효문화진흥원 일대 용도지역 변경을, 유성구는 대전경찰훈련시설 진입로 확장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덕구는 도시재생 신규사업의 시·구 지방비 분담 비율 유지를 건의했다.

시는 관련 도시관리계획과 재정 여건 등을 검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시·구 50%씩 분담 방안은 예산부서와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