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소식]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 '향토식문화대전’서 주요 상 휩쓸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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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AI 비전 선포식 개최
영진전문대, 2026 영진 종합작품전 개막

◆ 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 2026 향토식문화대전서 대상 등 주요 상 휩쓸어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6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비롯해 주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 대학은 지난 2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5인 라이브 해산물 부문을 비롯해 가금류 부문과 돼지안심 코스 요리 부문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인 라이브 해산물 부문에 출전한 2학년 김도혁·김지민·윤승욱·이진우·남건모 학생팀은 신선한 해산물과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현대적인 조리 기법으로 구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대회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차지했다.
가금류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1학년 이승민·강민승·박준석·임현영·정은영 학생팀은 가금류 특유의 담백한 풍미를 살린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금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이동건·노경호·이서준·박찬웅·심민용 학생팀 역시 정교한 조리 기술과 완성도 높은 플레이팅을 인정받아 금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상을 받았다.
돼지안심 코스 요리 부문에 출전한 정범탁·박현우·박세은·조혜진·김맑음 학생팀도 식재료의 특성을 살린 완성도 높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금상을 차지했다.
장상준 호텔조리전공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 이후는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습에 매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앵커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해 K-푸드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셰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명대, AI 비전 선포식 개최
계명대학교가 지난 28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하는 대학 차원의 AI 대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AI로 변화하는 대학, 미래를 여는 계명’을 슬로건으로 대학 차원의 AI 전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본 행사는 같은날 개막한 ‘KEIMYUNG AI WEEK 2026(계명 AI 위크 2026)’의 핵심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 기념영상 상영, 윤우석 경영부총장의 ‘계명 AI 비전’ 선언, 이종하 AI정보처장의 ‘계명 AX 전환 방안’ 발표 등이 이어졌다.
대학은 AI 대전환을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대학 운영 방식과 교육 환경의 변화를 추진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대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축사에서 “AI 시대에는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교육의 방식과 평가 체계도 달라져야 한다”며, “유·초·중등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AI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AI를 통해 교육과 연구 현장에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확보하고, 이를 더 높은 차원의 문화 창달과 사회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 2026 영진 종합작품전 개막
영진전문대학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교내 백호체육관에서 2026 영진 종합작품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 중심의 주문식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전시를 비롯해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전공별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작품전에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무인항공드론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등 공학 분야부터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동물보건과, 반려동물과, 뷰티융합과, 아트미디어계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의 작품과 프로젝트 결과물이 전시됐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대학 행정 개인화 협업 AI·DX 플랫폼, AI 기반 해외취업 준비 및 매칭 플랫폼, 멀티 에이전트 AI 기반 통합 학습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학 행정과 해외 취업,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다.
AI융합기계계열은 ‘2026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에서 학부생 논문상을 수상한 연구 성과인 AI 기반 시선·제스처 인식을 활용한 산업용 무접점 로봇 제어 시스템, 딥러닝 객체 인식과 레이저 센서를 융합한 공사 구간 지능형 신호 제어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반도체 검사 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반도체 웨이퍼 불량 검출 시스템인 ‘Wafer Eye’를 선보였다.
전공별 발표와 경진대회도 이어진다.
유아교육과는 29일 유아교육관에서 3학년 수업 발표대회 본선을 진행하고, 경영회계융합계열은 회계금융창업과의 SNS 마케팅 경진대회와 파크골프경영과의 파크골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김근호 총학생회장, 계열·학과 학회장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작품 전시장을 둘러봤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종합작품전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 강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