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시즌3 백현진 부장, 김원훈 품에 안고 오열…“이 바보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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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시즌3 최종회 예고편에서 백현진 부장이 김원훈 주임을 안고 오열한다.
박소담·정상훈 특별 출연 최종회는 30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 마지막 화 예고편에서 백현진 부장이 김원훈 주임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동안 김원훈 주임과 거리를 두던 백현진 부장은 돌연 “이 바보야!”라고 외치며 눈물을 쏟는다. 쿠팡플레이는 29일 박소담·정상훈의 특별 출연 장면을 담은 예고편과 스틸컷도 함께 선보였다. 시즌3 마지막 화는 30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백현진 부장, “이 바보야!” 외치며 김원훈 품에서 눈물
예고편 속 백현진 부장은 김원훈 주임을 품에 안은 채 “이 바보야!”라고 외치며 오열한다. 갑작스러운 모습에 주변 직원들은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시즌 내내 능청스러운 꼰대 상사로 웃음을 책임져 온 인물이어서 눈물 장면은 더욱 이질적으로 비친다.
백현진 부장이 이처럼 태도를 바꾼 이유는 예고편에서 밝혀지지 않는다. 김원훈 주임이 DY기획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백현진 부장은 그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왔다. 냉랭하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는 마지막 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진은 시즌3에서 꼰대 기질과 묘한 허술함이 공존하는 ‘백현진 부장’을 연기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직원에게 눈치 없이 주말 일정을 묻고, 어떤 말을 들어도 당황하지 않은 채 대화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방식으로 코미디언들과 웃음 대결을 벌여 왔다. 이런 인물이 눈물을 쏟는 이번 장면은 시즌의 결을 바꾸는 대목이다.

김원훈 주임의 복귀, 줄어든 연봉에 씁쓸한 표정
예고편은 DY기획으로 돌아온 김원훈 주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김원훈 주임은 이전보다 줄어든 연봉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심자윤 사원은 특유의 밝고 해맑은 모습을 유지해 두 사람의 온도 차가 웃음을 만든다.
김원훈 주임은 앞서 8화에서 회의 도중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러는 거냐”며 눈물을 쏟아내고 회사를 나선 바 있다. 퇴사를 결심한 장면은 시즌3의 변곡점으로 꼽혔고, 해당 장면이 담긴 유튜브 쇼츠 영상은 조회수 160만 회를 넘어섰다. 이후 9화에서는 김원훈이 떠난 DY기획에 장기하가 새 직원으로 합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화에서 김원훈 주임이 DY기획에 완전히 정착할지는 예고편에 담기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 사무실에서 줄어든 연봉과 달라진 상사의 태도를 마주하는 과정이 최종회의 큰 줄기를 이룬다.

박소담·정상훈, 손녀와 할머니로 DY기획 방문
마지막 화에는 박소담과 정상훈이 손녀와 할머니로 등장한다. 정상훈은 건물주 할머니, 박소담은 그의 손녀로 DY기획을 찾는다. 두 사람은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구석을 찾기 어려워 직원들이 가족 관계를 의심하며 눈초리를 보내는 장면이 예고편에 담겼다.
가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상반된 모습은 사무실을 혼란에 빠뜨린다. 건물주 할머니로 등장한 정상훈과 손녀 박소담이 DY기획에서 어떤 소동을 벌일지는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박소담의 이미지 컨설팅, 현봉식 대리와 상황극까지
DY기획은 마케팅 회사인 만큼 박소담의 이미지 컨설팅도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예고편에서 박소담은 평소 이미지와 다른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현봉식 대리와 즉석 상황극을 펼쳐 사무실 분위기를 뒤흔들고, 김원훈 주임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도 포함됐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미지 컨설팅 과정을 즐기는 듯한 박소담의 모습이 담겼다. 건물주 할머니로 분한 정상훈이 곁을 지키는 사진도 나란히 공개됐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점이 이번 최종회 컨설팅 에피소드의 특징이다.

신동엽 대표·악어 안주·유리잔…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사무실 풍경
스틸컷에는 DY기획 직원들의 일상도 담겼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신동엽 대표, 대형 악어 모양 안주를 앞에 둔 백현진 부장, 거대한 유리잔을 소개하는 김원훈 주임의 모습이 포함됐다. 평범할 틈 없는 사무실 풍경이 마지막 화까지 이어진다.
예고편은 웃음뿐 아니라 직원들 사이에 쌓인 정에도 초점을 맞췄다. 퇴근 후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DY기획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동료와 함께하는 순간의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된다. 온갖 소동을 함께 겪어 온 직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넬지가 최종회의 마침표다.
시즌3 마지막 화, 30일 오후 5시 공개
‘직장인들’ 시즌3는 DY기획 직원들의 직장 생활을 소재로 한 오피스 시트콤이다. 즉흥적인 애드리브와 현실적인 직장인 에피소드를 결합해 웃음을 선사해 왔다. 시즌3에서는 김원훈이 시한폭탄 같은 ‘김원훈 주임’을, 백현진이 ‘백현진 부장’을 맡았다.
마지막 화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