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친 혼전임신설’ 승리…알고 보니 이미 혼인신고 마친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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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 사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36·본명 이승현)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20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전임신설까지 불거졌지만, 실제로는 법적 부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8월 28일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2019년 8월 28일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여자친구 아닌 법적 아내…혼전임신설에 밝혀진 사실

일간스포츠는 28일 승리가 현재 기혼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 그레이뉴스는 승리가 20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아이를 출산한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튿날 전해진 보도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달리 설명됐다. 단순한 연인 사이가 아니라 이미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맺은 부부라는 것이다. 결혼 소식보다 출산 예정 소식이 먼저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승리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결혼식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출산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와는 다른 입장이다.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앞서 남겼던 발언 재조명

승리가 최근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가족에 관한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승리는 앞서 그레이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가족 관계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출산 예정 소식과 혼인신고 사실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해당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보도를 통해 승리가 이미 가정을 꾸렸으며, 아내가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부부는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폭행 혐의 피소…승리 측은 부인

사진은 2020년 1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승리 / 뉴스1
사진은 2020년 1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승리 / 뉴스1

한편 승리는 최근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고소인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승리 일행으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승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수림의 윤재빈 변호사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소주병을 집어 든 건 맞지만 휘두르거나 가격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 이후 고소인 측에서 합의를 요청하는 연락이 있었으나 승리는 실제로 하지 않은 행위까지 인정하는 방식으로는 사건을 마무리할 수 없다고 판단, 관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사실관계를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단은 수사기관과 법원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승리는 앞으로도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팀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했으며,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