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다른 것 말고 '이것' 하나만 넣으세요…바삭바삭 너무 맛있네요 [위키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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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바삭한 김치전, 밀가루 반죽은 이제 그만?
김치전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하면 색다른 식감의 김치전을 완성할 수 있다. 얇은 라이스페이퍼 사이에 김치와 닭안심으로 만든 속재료를 넣고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김치전이 된다.

특히 김치의 매콤한 맛에 닭안심의 담백함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 반죽을 따로 만들 필요 없이 라이스페이퍼 두 장으로 속재료를 감싸 구워내는 방식이다.
밀가루 대신 라이스페이퍼… 닭안심과 김치로 속재료 준비
라이스페이퍼 김치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라이스페이퍼 2장, 닭안심 100g, 김치 80g, 고추 2개, 다진 대파 한 줌을 준비한다.
양념 재료로는 다진 마늘 1/2숟가락, 맛술 1/2숟가락, 전분 1숟가락, 후추 약간이 필요하다. 팬에 구울 때 사용할 식용유도 준비한다.
먼저 닭안심을 잘게 다진다. 닭안심은 라이스페이퍼 사이에 들어갈 재료이므로 작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김치는 국물을 짠 뒤 잘게 썬다. 김치에 남아 있는 국물을 제거해야 속재료에 불필요한 수분이 많아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고추 2개는 송송 썰고 대파도 잘게 다져 준비한다.
라이스페이퍼 두 장 사이에 속재료 넣기
준비한 닭안심과 김치, 고추, 대파를 볼에 담는다. 여기에 다진 마늘 1/2숟가락과 맛술 1/2숟가락, 전분 1숟가락,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이때 전분은 속재료가 서로 붙어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닭안심과 김치에 양념이 고르게 섞이도록 버무리면 속재료 준비가 끝난다.

다음으로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펼친 뒤 그 위에 준비한 속재료를 올린다. 한쪽으로 뭉치지 않도록 넓고 고르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속재료를 펼쳤다면 나머지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위에 덮는다. 이렇게 하면 라이스페이퍼 두 장 사이에 김치와 닭안심이 들어간 형태가 된다.
일반적인 김치전처럼 밀가루 반죽에 재료를 섞는 것이 아니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속재료를 감싸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약불에서 앞뒤로 4~5분씩… 바삭하게 굽는 방법

속재료를 채운 라이스페이퍼는 프라이팬에서 굽는다.
먼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다. 이후 준비한 라이스페이퍼 김치전을 팬에 올린 뒤 약불에서 천천히 익힌다.
굽는 시간은 앞뒤로 각각 4~5분이다. 한쪽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쪽에 들어간 닭안심이 완전히 익도록 하는 것이다. 닭안심은 익히지 않은 상태로 속재료에 사용하므로 라이스페이퍼 겉면이 바삭해졌다고 바로 조리를 끝내서는 안 된다.
속재료의 두께에 따라 뚜껑을 덮거나 굽는 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 닭고기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안전한 중심 온도는 75도 이상이다.
겉면이 바삭해지고 닭안심까지 충분히 익었다면 팬에서 꺼낸다. 마지막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으면 완성이다.
완성된 라이스페이퍼 김치전은 바삭하게 구워진 겉면과 김치의 매콤한 맛, 닭안심의 담백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밀가루 반죽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면서도 김치전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치전을 넉넉하게 부쳤다가 남았다면 보관 방법에 신경 써야 한다. 갓 부쳤을 때는 바삭했던 김치전도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쉽다. 냉장고에 넣기 전 포장하는 방법과 다시 데우는 과정에 따라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남은 김치전은 밀폐용기에 나눠 담아 냉장 보관

김치전은 조리가 끝난 뒤 실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실내 온도가 32도를 넘는 더운 환경에서는 1시간 이내에 보관해야 한다.
김치전이 여러 장 남았다면 한꺼번에 쌓아두기보다 먹을 분량에 맞춰 나누는 것이 좋다. 얕은 용기에 나눠 담으면 음식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전을 겹쳐 보관해야 한다면 사이에 종이호일을 끼우는 방법이 있다. 전끼리 달라붙는 것을 줄이고 나중에 필요한 양만 꺼내기도 편하다. 이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조리 음식의 냉장 보관 권장 기간은 3~4일이다. 다만 김치전에 들어간 재료와 조리 상태에 따라 보관 가능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한 장씩 나누는 것이 중요
남은 김치전을 며칠 안에 먹기 어렵다면 냉동 보관할 수 있다. 김치전을 한 번 먹을 양씩 나눈 뒤 각각 포장하는 방식이다.
먼저 김치전 사이에 종이호일을 끼워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 이후 냉동용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한다.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면 냉동 중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음식의 표면이 마르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관 날짜를 적어두면 냉동한 시기를 확인하기도 쉽다. 냉동 상태에서는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식의 맛과 식감은 떨어질 수 있다.
다시 데울 때는 프라이팬 활용… 속까지 충분히 가열
냉장 보관한 김치전은 프라이팬에 다시 데울 수 있다. 팬에 김치전을 올리고 앞뒤로 가열하면 표면에 남은 수분이 증발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기름은 김치전의 상태에 따라 소량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겉면만 빠르게 익히는 것보다 내부까지 충분히 뜨거워지도록 가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동한 김치전은 냉장고에서 해동한 뒤 데우거나 냉동 상태에서 바로 가열할 수도 있다. 재가열할 때는 중심부가 74도 이상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닭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 김치전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겉면이 노릇해졌다는 이유만으로 속까지 완전히 데워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오래 보관한 김치전에서 곰팡이가 발견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반대로 냄새와 겉모습이 정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전한 것도 아니다.
남은 김치전은 신속하게 냉장하거나 냉동하고 먹을 만큼만 꺼내 충분히 데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관할 때는 여러 장을 한꺼번에 쌓기보다 나눠 포장하면 달라붙는 현상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