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사랑감마을, ‘감소굳 재즈 페스티벌’ 성황 개최
작성일
주민 주도 마을축제 기획 호평 및 농촌 축제 새로운 모델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24일 사랑감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감소굳 재즈 페스티벌이 마을 주민과 외부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의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마을주민과 지역청년 등이 함께 주도하여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사랑감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인 ‘감따기 체험’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하여 풍성하게 꾸려진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더했다.
축제의 메인테마는 사랑감마을을 배경으로 약 2시간가량 펼쳐진 공연으로, 먼저 무대에 오른 ‘하경 밴드’는 세련된 라이브 재즈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어 등장한 ‘김주홍 밴드’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감소굳 재즈 페스티벌’은 사랑감마을의 핵심 자원인 ‘감’에 ‘재즈’라는 이색적이고 현대적인 문화예술 테마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획일화된 마을 축제의 틀을 깨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표병옥 사랑감마을 이장은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라 더욱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누구나 찾고 싶은 사랑감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마을이 가진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마을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의 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