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근황 전해졌다… 그런데 얼굴보다 배경에 눈길 확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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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 SNS에 셀카 2장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
가수 박봄이 약 6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런데 박봄이 공개한 사진에서 눈길을 끈 것은 화려하게 꾸민 얼굴만이 아니었다.

근황 사진을 본 팬들의 시선은 박봄의 뒤편으로 향했다. 집으로 보이는 곳의 배경 일부가 어색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셀카 두 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팬 여러분들~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샤넬 귀찌 샤넬 귀걸이를 하고"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집에서 찍은 셀카 두 장과 짧은 인사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검은색 그래픽 티셔츠를 입고, 짧은 검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얼굴에는 풍성한 속눈썹과 밝은 컬러 렌즈를 더했다. 입술은 핑크빛으로 칠해 도톰하게 강조하는 오버립 메이크업을 했다.


특히 양쪽 귀에 단 샤넬 로고 귀걸이가 이목을 끌었다. 옷차림은 편안한 티셔츠였지만, 귀걸이와 화장은 화려했다. 사진에는 보정을 거친 흔적도 남아 있었다. 배경에 보이는 창문 등은 휘어져 있었고, 턱 아랫부분은 사진에 드러나지 않았다. 눈썹 역시 필터를 활용한 모습이었다.
지난달 13일 이후 약 6주 만의 게시물
박봄이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박봄은 "박봄, 샤넬 링 귀걸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에도 박봄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화려한 눈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사진 속 표정은 한층 밝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박봄이 작곡가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뒤 처음 올라온 근황이기도 했다.
활동 중단부터 소속사 결별, 작곡가 선언까지
박봄은 지난해 8월 몸 상태를 이유로 2NE1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후 박봄은 활동을 쉬며 회복에 집중해 왔다.
그리고 지난 6월 박봄은 디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끝냈다. 박봄은 2018년부터 약 8년 동안 디네이션에 몸담았다. 그 기간 동안 그는 '봄', '꽃', ‘4시 44분' 등의 곡을 발표했다.
디네이션 측은 계약 종료 당시 박봄이 그동안 회복과 휴식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안정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양측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소속사를 떠난 뒤 박봄은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7월 SNS에 "제가 그냥 작곡가로도 활동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 끝에는 "에라 모르겠다"라는 말도 붙였다. 그러면서 자작곡 '비가 오는 날' 음원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박봄은 AI로 제작한 '헤븐' 등 자작곡을 잇달아 내놓았다.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의 메인보컬을 맡아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Lonely)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3라운드까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박봄은 2024년부터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 남편' 같은 표현을 써 스스로 열애설을 만든 적이 있다.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다가 이민호에게 빠지면서 생긴 해프닝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민호 측도 두 사람 사이에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