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6억 잭팟 정조준… 나주시, 여의도 홀린 '미래 융합' 매혹의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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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신정훈 의원 ‘초강력 원팀’ 출격… 국회 예결위원장 독대하며 2027년 6대 핵심 사업 국비 쟁취 ‘사활’

다가올 2027년, 지역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1,756억 원 규모의 매머드급 국비 쟁취를 위해 윤병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이 완벽한 ‘투톱 콤비’를 결성한 것이다. 단순한 예산 구걸이 아니다. 미래 첨단 에너지 산업부터 영산강의 낭만을 살린 관광, 그리고 하이테크 농업까지 아우르는 나주시의 치명적이고도 정교한 마스터플랜이 국회의 굳게 닫힌 지갑을 정조준하고 있다.
◆ '한국판 실리콘밸리' 꿈꾼다… 첨단 에너지 메카로의 도발적 진화
나주시가 여의도에 내민 첫 번째 청사진은 바로 ‘압도적인 기술 패권’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라는 막강한 인프라를 무기로, 미래 전력 산업의 심장인 고전력반도체 시장을 집어삼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450억 원)’과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250억 원)’ 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글로벌 첨단 전력 설비 수요를 나주가 독식하고, 굴지의 에너지 기업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독보적인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기후테크와 클라우드가 빚어낸 950억짜리 미래 생태계
단순한 하드웨어 구축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혁명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 구축(460억 원)’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나주시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하겠다는 선언과도 같다.
여기에 흩어진 지역의 에너지 데이터와 자원을 하나로 묶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 구축(498억 원)’ 사업이 더해진다. 이 거대한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가면, 나주는 개별적인 연구 단계를 훌쩍 뛰어넘어 폭발적인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매혹적인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게 된다.
◆ 영산강 핏빛 낭만과 첨단 농업의 치명적 크로스오버
딱딱한 산업 인프라에만 목을 매는 것은 하수들의 방식이다. 나주시는 관광과 농업이라는 소프트파워를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베팅도 잊지 않았다.
국가하천인 영산강의 숨겨진 비경을 잇는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20억 원)’ 사업은, 단절됐던 둔치공원의 혈맥을 뚫어 전국 자전거 마니아들과 관광객들을 홀릴 짜릿한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나주 농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과시할 ‘2027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지원(78억 원)’을 통해, 고리타분한 1차 산업을 최첨단 미래 기술과 융합된 가장 트렌디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 "여의도 문턱 닳도록 뛴다"… '원팀 나주'의 거침없는 질주
이 모든 화려한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나주시의 투톱은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맸다. 지난 26일, 윤병태 시장과 신정훈 의원은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독대하는 등 예산 심의의 최전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방의 절박한 현실과 국가적 미래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나주의 정교한 논리 앞에 국회 관계자들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6대 핵심 사업은 나주가 수도권을 뛰어넘는 혁신 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절대적인 심장부”라고 강조하며, “신정훈 의원과의 완벽한 원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여의도의 문턱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밤낮없이 뛰어 기필코 1,756억 원의 예산을 온전히 쟁취해 내겠다”고 비장한 결기를 내비쳤다. 예산 정국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국회, 그 한복판에서 나주시가 쏘아 올린 거대한 비전이 과연 어떤 화려한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