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이버’ 결국 5년 만에 시즌6 끝으로 종영…조세호 유일 고정 예능 막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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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도라이버’가 시즌6 16회차를 끝으로 5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남은 4회차, 마지막 회차는 11월 21일 방송된다.

조세호가 유일하게 고정 출연해온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가 시즌6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작사 스튜디오투쁠(Studio++)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방송 중인 여섯 번째 시즌의 16회차가 마지막 회차라고 밝혔다. 마지막 회차는 11월 21일 방송되며,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조세호, 마지막 고정 예능 떠나보낸다
종영 소식과 함께 시선이 쏠린 인물은 조세호다.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의혹이 불거진 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당시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는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반면 ‘도라이버’에서는 하차하지 않았다.
조세호는 이후에도 시즌4부터 시즌6까지 ‘도라이버’에 출연하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도라이버’가 시청자와 만나는 유일한 고정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종영으로 조세호는 유일한 고정 예능을 마무리하게 됐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고, 출연진의 향후 활동이나 후속 프로그램 계획도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사 “마지막 촬영 마쳤다”
제작사는 공식 입장에서 “‘도라이버’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여섯 번째 시즌의 16회차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생의 인연부터 헤아리면 5년을 함께해온 프로그램이어서, 남다른 서사와 관계성이 쌓여 있는 만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깊은 아쉬움 속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제작사는 “대단한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이라고 스스로를 낮추면서도, 장수 예능이 존재하기 힘든 요즘 시대에 ‘도라이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시청자들에게는 “서운하실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남은 4회차, 11월 21일 마지막 방송
‘도라이버’는 11월 21일 방송될 마지막 회차까지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즌6의 남은 회차는 4회이며, 제작사는 이 기간 ‘도라이버’ 멤버들을 보며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작사는 방송을 모두 마친 뒤 ‘도라이버’의 여정에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진심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감사 인사의 구체적인 방식과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홍김동전’에서 이어진 5년의 여정

‘도라이버’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을 전신으로 한다. ‘홍김동전’ 종영 후 멤버들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지난해 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예능이다. 제작사가 ‘전생의 인연’까지 거슬러 올라가 5년이라는 시간을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2PM 멤버 장우영이 고정 출연해 호흡을 맞춰왔다. 다섯 멤버는 ‘홍김동전’ 시절부터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도라이버’를 이끌었다.
올해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김숙이 여자예능인상, 주우재가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시즌5는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다.
6개 시즌, 매주 새로운 미션
‘도라이버’는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등 매주 색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일일 예능 시스템을 도입하며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시즌1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시즌3 ‘도라이 해체쇼’, 시즌4 ‘더 라이벌’, 시즌5 ‘더 게임 오브 데스’를 거쳤다.
현재 방송 중인 시즌6의 부제는 ‘생존의 법칙’이다. 시즌6는 총 16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4회차가 아직 시청자를 찾아오지 않았다. 시즌6는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마지막 회차는 11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