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소식]구미시, 돌봄 인프라 확충·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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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난감도서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
경산시, 2026 기부데이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개최
포항시, 해병대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 구미시, 돌봄 인프라 확충...경북 최다 22개소에 AI 로봇까지
구미시는 지난 7월과 9월 산동쌍용 마을돌봄터와 산동중흥 마을돌봄터를 잇달아 개소하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22개소로 확대했다. 이는 경북 도내 최다 규모다.
2023년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해 야간과 긴급 상황에서 발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돌봄정책인 ‘K보듬 6000’ 추진에도 기반이 됐다.
방학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부터 학교별 방학 일정에 맞춰 최대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틈새돌봄’을 운영 중이다.
기존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식사와 간식도 제공해 아동의 규칙적인 식생활을 돕고 가정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돌봄 공간에는 첨단기술과 놀이·학습 콘텐츠도 접목했다.
그 일환으로 구미24시 마을돌봄터와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를 중심으로 책을 읽어주는 AI 클로바, 블록·보드게임을 갖춘 사이버도서관, 코딩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의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1억 원 상당의 돌봄로봇을 지원받았다.
지원된 로봇은 코딩로봇, AI 돌봄봇, 독서로봇 ‘루카’ 등으로, 아동의 학습과 놀이, 정서적 교감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업과 출산, 돌봄,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인구 증가의 핵심”이라며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장난감도서관, 개관 10+1주년 기념행사 성료
영천시장난감도서관 개관 10+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어린이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청본점 개관 10주년과 아이행복센터 소재 2호점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동안 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해 온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 참가자는 영천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1~10세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선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와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마법, 오싹오싹 할로윈 파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팝콘과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10+1주년 역사 공감존’과 ‘우리들의 장난감도서관 이야기’에선 시청본점의 지난 10년과 2호점의 첫 1년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한 추억을 되새겼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두 지점의 개관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육아지원 공간으로서 수행해 온 역할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산시, 2026 기부데이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성료
경북 경산시가 지난 24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나눔을 더해,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한 '2026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아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착한경산人’ 표창 및 기부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민들의 나눔 참여 시간인 기부타임 등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선 경산용인대한빛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 진량지역아동센터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남부동 학습관 노래교실, 경산청소년가요제 수상자 공연, 빅벌룬쇼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20여 개의 프리마켓 외 벼룩시장도 열렸고, 40여 개의 사회보장기관이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모여 경산의 희망을 키우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남구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사)포항시해병대전우회,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위대한 포항, 무적의 해병!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첫째 날 민관군 화합행진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 해병대 의장대 축하시범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 페스티벌, 장병과 시민이 실력을 겨루는 ‘해병 갓 탤런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포은문화축제와 같은 날 열리는 만큼 교통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해병대 문화를 즐기고, 오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