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소식]중국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 개최 등
작성일
세계적 야외 미식행사, 2026 아웃스탠딩 인더필드 포항 죽장연서 열려
3분기 도정 성과 빛낸 4개 우수부서 시상

◆선전·항저우·베이징 등서 ‘2026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 개최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항저우·베이징 및 산시성 오대산 일원에서 '2026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고, 중국 관광시장 공략과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설명회에서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특화 관광콘텐츠를 집중 소개하며, 현지 관광업계의 경북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전에서 광둥성관광협회·선전시 문화방송체육관광국·선전시여행업협회, 항저우에서는 저장성여행사협회, 베이징에서는 중국여행사협회·베이징시문화관광협회 등 중국 주요 관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현지 관광업계와의 교류에 이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선전에서 개최된 경북관광로드쇼에는 총 14만 명이 방문했으며, '오한(五韓)'을 주제로 한식·한복·한글·한지·K-뷰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사는 광둥성관광협회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산시성 오대산풍경명승구 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경북과 오대산이 공유하는 역사문화 및 불교문화자원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관광교류와 공동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 전통 장류, 세계 미식 행사 식탁에 올라
경북도는 24일 포항시 죽장연에서 열린 세계적 야외 미식행사 ‘2026 아웃스탠딩 인더필드(Outstanding in the Field)’에서 경북 전통 장류와 우수 농특산물을 국내외 미식 관계자에게 선보였다.
행사에는 아웃스탠딩 인더필드 창립자 짐 데니반(Jim Denevan), 구지은 캘리스코 회장, 유지연 TC그룹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셰프와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죽장연 정연태 대표가 장 마스터를 맡았고,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고기깡패’로 출연한 데이비드 리(David Lee) 셰프가 게스트 셰프로 참여했다.
아웃스탠딩 인더필드는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글로벌 팜투테이블(Farm-to-Table) 프로젝트다. 농장과 바닷가 등 자연 속에 긴 식탁을 마련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다.
이 행사는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과 생산자·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24년 11월 죽장연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죽장연은 국내 유일의 개최지다.
행사에서는 포항 문어와 경주 천년한우 등에 죽장연 장류를 접목한 문어 세비체, 육포, 고추장 닭다리살 볶음, 한우 갈비 바비큐 등을 선보였다. 안동 진맥소주와 상주 막걸리도 함께 소개됐다.

◆3분기 도정 성과 빛낸 4개 우수부서 시상
경북도는 2026년 3분기 도정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경제혁신추진단·관광정책과·아이돌봄과·재난대응과 등 4개 부서를 선정해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상했다.
경제혁신추진단은 신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기반 마련에 힘썼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포항 AI 전용 데이터센터(제9호)와 안동 산림자원수집센터(제11호)가 선정됐다. 로봇·양자 소부장 파운드리 관련 업무협약 체결로 ‘4대 파운드리 프로젝트’ 추진 기반도 구체화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기업 애로 해소와 규제 개선에도 나섰다.
관광정책과는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각종 공모사업에서 국비 55억 원을 확보했고,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대구경북)와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경주)에 선정됐다.
‘지방공항 중심 5대 메가 관광권 육성사업’에서는 경주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공항·김해공항 연계 2개 관광권에 선정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내 전담조직 신설 등 3대 문화권 사업 추진체계도 개선했다.
아이돌봄과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경북형 돌봄모델 ‘K보듬 6000’ 운영 시설을 확대했고, 전국 최초로 장애아동 야간·휴일 연장 돌봄을 도입했다. 추석 연휴에는 74개소를 비상 운영해 돌봄 공백을 줄였다.
‘2026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드(AWARDS)’ 돌봄지원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도민 대상 성과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정책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재난대응과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 성과를 냈다.
지난 7월 18~19일 의성·안동 지역 집중호우 때 인명구조 20건과 안전조치 197건을 수행했고,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전국 팀 단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제12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선 9기는 산업 대전환을 완성하고, 도민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주 경북을 실현해야 하는 중대한 실행의 시기”라며 “투자유치와 민생 돌봄, 안전 등 각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