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마법에 빠진 아이들…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마성의 ‘숲속 아지트’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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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까다로운 산림청 인증 마친 제2호 유아숲체험원 전격 오픈…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 만족 생태 교육의 장 열려

전남광주 장성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홍길동테마파크의 유휴 공간을 거대한 생태 놀이터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며, 학부모와 유아 교육계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순히 나무 몇 그루를 심어놓은 구색 맞추기식 공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숲속에서 뒹굴고 뛰놀며 자연의 섭리를 오감으로 흡수할 수 있는 매혹적인 '유아숲체험원'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 까다로운 산림청의 문턱을 넘다… '국비 특급 지원'의 프리미엄
장성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이번 유아숲체험원은 그저 지자체 차원에서 대충 꾸며낸 임시 시설이 아니다. 국가 기관인 산림청의 엄격하고 깐깐한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하여 정식으로 등록을 마친 ‘공인된 생태 교육장’이다.
국가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곧 수준 높은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든든한 국비 지원의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성군은 앞서 장성공원에 제1호 유아숲체험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으며, 그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황룡면 아곡리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 내 미니축구장 인근의 숲 지대를 제2의 생태 거점으로 완벽하게 변모시켰다.
◆ 흙냄새 품은 모래놀이터부터 생태학습장까지… 숲속의 작은 왕국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3월 봄바람과 함께 첫 삽을 뜨면서부터였다. 장성군은 수개월에 걸친 치밀한 공간 설계와 친환경 시공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이 일대를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숲속 왕국으로 빚어냈다.
이곳에는 인공적인 플라스틱 장난감 대신 자연이 내어준 부산물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하는 드넓은 모래놀이터를 비롯해, 살아 숨 쉬는 식물과 곤충들을 코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조성되었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시 아이들의 안전을 완벽하게 책임질 대피소와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위한 관리소 등 필수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자연의 품에 맡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완성했다.
◆ 숲과 교감하는 '진짜' 교육… 베테랑 지도사와 함께하는 낭만 클래스
시설물의 물리적인 준공 이후, 장성군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각종 깐깐한 행정 절차와 안전 점검을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마침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유아숲체험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사람'이다. 딱딱한 책상머리 이론 교육을 벗어나, 국가가 공인한 전문 교육을 완벽하게 이수한 베테랑 '유아숲지도사'들이 숲 곳곳에 상주하며 아이들을 이끈다. 이들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 숲이 내어주는 다채로운 소재들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마법 같은 숲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해당 시설의 전문적인 위탁 운영은 산림 교육 전문 업체인 '또바기숲'이 맡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다.
◆ "콘크리트 대신 진짜 숲을"… 김한종 군수의 뚝심 있는 '그린 청사진'
장성군은 이번 홍길동테마파크 유아숲체험원 개장을 기점으로, 지역 내 산림 복지 인프라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아이들이 인공적인 콘크리트 숲이 아닌,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진짜 숲에서 건강한 신체와 맑은 영혼을 가꾸며 자라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낭만적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는 장성공원에 이어, 우리 지역의 자랑인 홍길동테마파크 안에도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는 생태 체험원을 선보이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이어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숲의 고장'이라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산림 체험 공간을 앞으로도 거침없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고한 그린(Green)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