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스팀 출시 726명 평가서 97% 호평…HD-2D 턴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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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스팀 평가 726명 참여 97% 긍정
시리즈 첫 HD-2D 턴제 RPG, 23일 출시 직후 호평

매장 카운터에서 판타지 게임 패키지와 휴대용 콘솔을 선보이는 모습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
매장 카운터에서 판타지 게임 패키지와 휴대용 콘솔을 선보이는 모습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RPG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FINAL FANTASY RESONANCE)'가 23일 스팀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23일 오후 5시 기준 평가에는 726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97%가 긍정 평가를 남겼다. 시리즈 처음으로 HD-2D 그래픽을 쓴 턴제 RPG라는 점이 눈에 띈다.

모바일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기반에 새 요소 더했다

게임메카는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가 모바일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FINAL FANTASY BRAVE EXVIU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새로운 대사와 시나리오, 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시리즈 처음으로 HD-2D 그래픽을 사용한 턴제 RPG다. 플랫폼은 관련 보도에서 스팀 출시만 확인된다.

기사 ‘레인’과 크리스털을 둘러싼 이야기

그랑셸트 왕국의 기사 '레인'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서 흐름을 끌고 간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레인은 어린 나이에 비공정 부대 지휘를 맡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물이다.

레인은 소꿉친구이자 동료인 ‘라스웰’과 함께 크리스털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린다. 동료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플레이어는 크리스털을 부수려는 세력과 맞붙게 된다. 초코보와 모그리, 환수, 비공정처럼 시리즈 특유의 요소도 등장한다.

역대 캐릭터 기술을 쓰는 ‘비전’과 브레이크 전투

게임메카는 역대 시리즈 캐릭터의 능력을 활용하는 ‘비전’ 시스템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했다. 비전 크리스털을 장착하면 시리즈를 거쳐 온 워리어 오브 라이트, 티나, 클라우드, 라이트닝, 녹티스, 클라이브 등의 기술을 직접 구사할 수 있다.

전투는 턴제 커맨드 방식이 바탕이다. 적의 약점을 공격해 브레이크 게이지를 줄이면 상대의 방어력이 낮아지고 추가 행동 기회도 얻는다. 강력한 필살기 ‘레조넌스’와 ‘리미트 버스트’, 환수 소환 같은 요소도 더해졌다.

유저 평가는 “무조건 해 봐야 되는 작품”

게임메카가 전한 유저 평가에는 “턴제와 파이널 판타지를 좋아하면 무조건 해 봐야 되는 작품”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원작보다 스토리가 많이 다듬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래픽과 몰입감에 대해서는 “옥토패스 트래블러보다 그래픽, 몰입감이 훨씬 좋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같은 날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순위도 있었다. 게임메카는 10월 23일 오후 5시 기준 순위를 미국 IP로 접속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에서 러스트는 핼러윈 이벤트를 시작하며 6위에 올랐고, 스타워즈: 은하계 레이서는 4일 만에 순위권에 복귀했다.

출시 일정과 비교 대상 시리즈 배경

인벤에 따르면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는 10월 22일 닌텐도 스위치·스위치 2·PS5·Xbox Series X|S 등으로 먼저 출시됐고, 스팀 버전은 하루 뒤인 23일 정식 출시됐다. 개발은 스퀘어 에닉스와 란카스(LANCARSE)가 맡았다. 인벤은 출시 전인 21일 기준 스팀 페이지의 사용자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 994개)’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23일 게임메카 집계(726명)보다 많은 수치로, 집계 기준이 달랐을 가능성이 있다. 유저 평가에서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같은 HD-2D 턴제 RPG 계열이며, 인벤은 2025년 12월 기준 시리즈 합계 출하·다운로드 판매량이 600만 장을 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