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 출격 앞두고…아시안게임 5인방 3.2% 1위 입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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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28일 ‘라디오스타’ 야인 특집에 이계인·윤택·육중완과 출연한다.
직전 986회는 아시안게임 5인 출연으로 3.2%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민이 오는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계인, 윤택, 육중완과 함께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의 게스트로 나선다. 앞서 21일 방송된 986회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5인이 출연한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가 공개한 987회 예고 영상에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함께 출연하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의 방송 예고가 담겼다.
김민, 28일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 합류
‘라디오스타’는 오는 28일 방송에서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을 선보인다. 게스트로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자리한다. 4인이 한 스튜디오에 모이는 구성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8일 방송분은 직전 회차인 986회에 이어 이어지는 987회에 해당한다. 직전 방송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5인이 출연해 최고 시청률 4.2%를 찍은 바 있다.
986회 전국 3.2%, 동시간대 1위…최고 4.2%는 최준용 퇴장 장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연출 윤혜진·황윤상·변다희·양인혜) 986회는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2054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농구선수 최준용이 아시안게임 요르단전 퇴장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순간에 나왔다. 이 장면에서 시청률은 4.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수영 국가대표 김영범,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준용, 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육상 국가대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이하 다니엘), 나마디 조엘 진(이하 조엘 진)이 출연한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범, 5메달 주인공의 윙스팬 216cm와 국어책 랩
김영범은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50m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자유형 50m에서 숨을 한 번도 쉬지 않고 경기를 펼친 뒤 전광판에 신기록이 뜬 것을 확인하고 환호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손가락 키스 세리머니는 지금 생각하면 조금 과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키 195cm에 윙스팬 216cm라는 신체 조건도 공개됐다. 키 200cm인 최준용과 즉석 팔길이 대결을 벌였고 결과는 김영범의 승리였다. 경기 전에는 래퍼 스윙스의 자기 암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는 최고다’, ‘나는 빠르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멘탈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SNS 알고리즘 노출을 위해 걸그룹 이름이나 ‘장원영 메이크업’ 같은 해시태그를 남겼던 허당 면모도 털어놨다. 걸그룹 리센느 제나를 향한 팬심도 고백했다. 이어 김영범은 랩까지 선보였는데, 기교 없이 정직하게 박자를 맞추는 국어책 래핑에 김구라는 “그냥 노래한 거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준용, 10분 만의 퇴장부터 장도연 팬심 고백까지
미국 NBA 진출에 도전 중인 최준용은 서른둘의 나이에 다시 농구를 배우는 과정이 행복하다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NBA 진출 가능성은 복권에 비유했다. 아시안게임 때는 미국과 캐나다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에 도착해 3시간 정도만 자고 경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나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는 출전 10분 만에 퇴장당했다. 상대 선수에게 트래시 토크를 시도하다 심판에게 적발된 것이 이유였다. 팬들에게 행운을 나눠주기 위해 손목에 2달러 문신을 새기고 펼친 세리머니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올스타전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속았던 일화도 나왔다. 제비뽑기 후 슛을 던지는 이벤트였는데 상품이 외제차라는 말에 기대했고, 눈을 가린 채 던진 뒤 동료들이 달려오자 성공한 줄 알았다는 것이다. 몰래카메라였고 상품마저 장난감 차였다.
이상형을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는 한참을 고민하다 수줍게 “저는 장도연 씨. 사실 엄청 좋아한다. 제가 엄청 팬”이라고 답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앞서 주변에서 강이슬을 소개해달라고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한 명도 없다”고 답했고, 강이슬은 되레 “준용이가 저한테 소개해달라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강이슬, 여자농구 홍보대사 자처하고 K-POP 댄스까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금메달을 따낸 강이슬은 여자농구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스포츠라며 종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중국 매체에서 ‘짧은 머리의 미녀 농구 선수’로 소개된 일화와 배우 김혜수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과거 WNBA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던 강이슬은 피닉스 머큐리와 계약을 맺고 내년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여자농구 통산 3점 슛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센느의 ‘LOVE ATTACK’, 에이티즈의 ‘BAD’에 맞춰 춤을 추며 끼를 선보였다.
다니엘·조엘 진, 계주 동메달 비하인드와 깜짝 고백
육상 대표 다니엘과 조엘 진은 극적인 계주 동메달 비하인드를 전했다. 바통 터치 실격 위기를 맞았지만 항소를 통해 결승에 진출했던 아슬아슬한 순간을 떠올렸다. 두 선수의 100m 개인 최고 기록은 나란히 10초 13이다. 조엘 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니엘을 롤모델로 생각했고, 이제는 다니엘 역시 조엘 진을 롤모델로 꼽는다.
다니엘은 중학교 3학년 때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육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실업팀 입단 후 부상과 슬럼프로 3~4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동료들의 국제대회 금메달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모태솔로라고 밝힌 다니엘은 아시안게임 이후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내 폰 배경 화면이 너로 바뀌었으면 좋겠어”라고 방송을 통해 깜짝 고백했다. 12년 전 어린이 프로그램 ‘붕어빵’에서 만났던 MC 김국진과 재회한 조엘 진은 당시 9살 아이에서 키 186cm의 국가대표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방송에서 선보인 코끼리 흉내를 다시 보여주고, 달리는 선수를 표현한 슬로모션 개인기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