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잠깐 쓸 수영장에 52억?"...예산 효율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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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국제수영장 현장 찾아 비용 절감 대안 촉구
11월 예산 심사서 원점 검토 예고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 설치할 52억 원 규모의 임시 웜업풀을 둘러싸고 예산 효율성 논란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최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3일 용운국제수영장을 찾아 시설 개보수 계획과 임시 웜업풀 설치 예산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올 3월 보수공사를 마쳤지만, 대회 준비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전면 휴장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에만 사용하고 철거할 임시 웜업풀 설치에 약 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예산 낭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 위원장은 "국제대회 준비도 중요하나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기존 시설 활용과 설치비 절감 등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장기간 휴장에 따른 주민 불편을 지적하며 "11월 정례회 예산 심사에서 불필요한 지출 요소를 원점에서 검토해 합리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