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800회 특집, 미공개 X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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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방송 시청자 직접 찾아가는 특별 미션 도전
7년 전부터 추적한 강진 초등학생 연쇄 실종 사건 취재 뒷이야기도 공개
2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800회에서는 방송 17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배우 김석훈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애청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제작진의 취재 기록과 미방송 사연들도 소개된다. 특히 오랜 기간 추적해 온 강진 초등학생 연쇄 실종 사건의 취재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한 ‘궁금한 이야기 Y’는 각종 사건과 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왔다. 사회적 논란이 된 사건부터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까지 폭넓게 다루며 800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특집에서는 평소 방송을 이끌어 온 김석훈과 정미선 아나운서가 특별한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현장을 누벼온 제작진의 숨겨진 이야기와 방송에 담지 못했던 취재 과정도 공개된다.
시청자 찾아 나선 김석훈…문도 열어주지 않는 예상 밖 상황

800회를 맞아 김석훈에게 주어진 특별한 임무는 ‘궁금한 이야기 Y’를 시청하는 애청자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지난 9일 금요일 밤, 방송 시작을 몇 분 앞둔 시각 김석훈은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사전에 정해진 장소에서 팬들을 만나는 일반적인 행사와 달리, 실제로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시청자를 직접 찾아야 하는 미션이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찾아간 집에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거나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어렵게 확인한 가정에서는 다른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김석훈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평소 환영받는 입장이었다며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30년 가까이 방송 활동을 해온 김석훈에게도 낯선 경험이었다. 방송 시작 시각은 다가오지만 정작 만나야 할 시청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함은 커졌고, 미션의 성공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과연 김석훈은 방송을 기다리는 진짜 애청자를 찾아낼 수 있을까. 제작진은 시청자를 찾아 나선 김석훈의 돌발 상황과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을 공개한다.
정미선도 궁금했던 제작진의 비밀…미공개 X파일 공개

또 다른 스토리텔러 정미선 아나운서는 평소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해했던 질문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랜 시간 방송을 이어온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새로운 사건을 발굴하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다녔다. 방송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완성된 취재 결과가 전달되지만, 그 과정에서 제작진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건을 찾아내는 방식부터 현장 취재 과정까지 프로그램 제작에 얽힌 여러 이야기가 소개된다. 정미선 역시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라며 특별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제작진이 오랫동안 보관해 온 ‘미공개 X파일’이 눈길을 끈다. 취재와 회의까지 진행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방송에 나가지 못했던 이야기들이다.
제작진의 외장하드에 남아 있던 자료 가운데는 예상하기 어려운 사연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가 진행됐음에도 최종 방송에서는 빠졌던 이야기들이 이번 특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사연들이 방송 문턱을 넘지 못했는지, 당시 제작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주요 관전 요소다.
7년 전부터 추적한 강진 초등학생 연쇄 실종 사건…취재 뒷이야기는

이번 800회 특집에서 주목할 또 다른 내용은 강진 초등학생 연쇄 실종 사건과 관련한 취재 기록이다.
제작진은 7년 전부터 최근까지 추적해 온 해당 사건을 다시 꺼내 든다. 특히 사건의 유력 용의자와 관련해 취재 과정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해당 내용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취재 뒷이야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장기간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어떤 상황을 마주했는지, 유력 용의자를 취재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궁금한 이야기 Y’는 그동안 사건 당사자들의 증언과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 왔다. 이번에는 완성된 방송 뒤에 남아 있던 취재 기록을 공개하며 평소 시청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제작 과정을 조명한다.
김석훈의 예측 불가능한 애청자 찾기 미션부터 정미선이 살펴보는 제작진의 비밀, 장기간 추적한 사건의 미공개 자료까지 담긴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800회 특집은 23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