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모바일 패밀리컵, 부모·자녀 2인 1팀 득점 합산…동점이면 자녀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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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한국프로축구연맹, 부모·자녀 2인 1팀 FC 모바일 패밀리 컵 개최
24일 울산·김천 선발전 시작, 12월 6일 결선 생중계

넥슨이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겨루는 'EA 스포츠 FC 모바일' 가족 대항전을 연다. 넥슨은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 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K리그 12개 구단별 대표 선발전을 거쳐 결선에서 우승 가족을 가리는 방식이다. 선발전은 24일 울산과 김천에서 시작하고, 결선은 12월 6일 열린다.
선발전은 '공격모드' 득점 합산…동점이면 자녀가 기준
참가 단위는 부모와 자녀 2인 1팀이다. 구단 대표 선발전은 울산과 김천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게임동아에 따르면 선발전 시작일은 10월 24일이다. 사전 신청은 필요 없고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전 방식은 단순하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계정으로 FC 모바일의 '공격모드'를 플레이한다. 두 사람이 올린 득점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동점 규정에는 자녀가 기준으로 들어갔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합산 득점이 같으면 자녀의 득점이 더 높은 팀이 앞선다. 디지털데일리는 득점까지 같을 경우 자녀의 나이가 어린 팀이 상위에 오른다고 전했다. 부모의 실력만으로는 순위를 가를 수 없는 구조다.
결선은 12월 6일 오후 4시, 4강 토너먼트로 우승 가족 결정
결선은 12월 6일 오후 4시부터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디지털데일리는 장소를 서울로 전했다. 12개 구단 대표 가족이 참가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가족을 가린다.
경기는 생중계된다. 넥슨에 따르면 FC 모바일 SOOP 채널과 치지직 채널,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게임동아는 별도 참가 없이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동아에 따르면 FC 모바일은 현재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FC 프로 모바일'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2026'도 개최 중이다. 가족 대항전은 이와 별개로 열리는 행사다.
K리그 시상식 초청·숙박 지원…스마트폰 부상도
구단 대표로 선발된 가족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 12개 구단 대표 가족 전원이 12월 7일 열리는 'K리그 시상식'에 초청된다. 게임메카와 게임동아에 따르면 결선 당일에는 워커힐 1박 2일 숙박도 지원한다.
시상식에는 패밀리컵 시상 부문이 새로 마련됐다. 우승 가족은 이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우승·준우승 가족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이 지급된다.
게임동아에 따르면 넥슨의 공동 대표는 강대현·김정욱이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권오갑이다. 세부 선발전 일정은 울산·김천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FC 모바일과 넥슨의 서비스 이력
FC 모바일은 EA가 2016년 10월 출시한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넥슨이 2020년 6월부터 공동 개발·서비스해 왔고, 2023년 9월 22일 서비스 명을 FC 모바일로 변경했다. 넥슨은 2026년 10월 기준 FC 모바일과 함께 'FC온라인M'도 서비스 중이다. 다음(Daum)에 실린 보도에 따르면 10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FC온라인M은 7위, FC 모바일은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