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 준비됐나요 · · ·대한민국 국향대전 “신화의 국화동산” 상춘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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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23일 성대한 개막
신화 테마 국화 전시부터 다채로운 공연·체험까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가을이 짙은 국화 향기와 신나는 공연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관람객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역대급 규모의 전시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장착한 채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노해섭 기자

◆ 17일간의 국화 대장정, '신화의 국화동산' 개막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눈부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3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무려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핵심 주제는 ‘신화의 국화동산’이다. 기존의 단순한 꽃 구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마치 신비로운 신화 속 세계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압도적인 규모의 국화 조형물과 섬세한 분재 전시는 기본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맛을 듬뿍 담은 먹거리까지 촘촘하게 기획되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눈과 귀 호강하는 명품 공연 라인업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 마련된 특설 주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식전 행사로는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입상팀 '일렉트릭'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이어 공식적인 개막 선언과 화려한 세리머니가 밤하늘을 수놓고,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가수 성리가 무대에 올라 축제 첫날의 흥겨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다채로운 기획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국향 가을 음악회’라는 타이틀 아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함평의 밤을 로맨틱하게 물들인다. 24일에는 명품 보컬 이용이, 31일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김기태가 무대를 장식한다. 11월 1일에는 이영하밴드를 비롯해 KCM, 고유진, 더원으로 구성된 막강 보컬 그룹 '더보컬'이 출연해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라이브를 선사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11월 8일 폐막식에는 태권 트로트의 1인자 나태주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대미를 장식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거리 곳곳이 축제장… '끼스타' 선발과 전국노래자랑까지

메인 무대 밖에서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는 계속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동형 관악 밴드가 펼치는 '브라스밴드 거리공연'이 상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유쾌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다음 달 3일에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이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녹화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흥과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알리는 ‘전통 윷놀이 한마당’과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연 대회인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이 열려 축제장에 생기와 활력을 한껏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 온 가족 체험 놀이터와 든든한 먹거리 장터 '풍성'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국화랜드 미로 탈출 체험’을 비롯해, 신화 테마에 맞춘 ‘국화 여신 옷 입기 체험’, 나만의 기념품을 간직할 수 있는 ‘국화 공예품 만들기’, 그리고 친환경으로 행사장을 누비는 ‘습지 정거장 전기 카트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행사장 내에는 함평의 맑은 자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이남오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수천만 송이 국화의 숨 막히는 아름다움은 물론, 수준 높은 명품 공연과 이색 체험, 그리고 함평만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관람객들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 군수는 “올가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꼭 함평 국향대전을 찾아 잊지 못할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한가득 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