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작품'… 게임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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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누적 7000만 다운로드 돌파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출시 2년 반 만에 전 세계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전날 진행한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70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43억회에 달한다. 넷마블은 이러한 원작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2024년 5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 넷마블

게임은 출시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전등록에 1500만명이 참여했고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과 일간활성이용자수(DAU) 500만명을 기록했다. 출시 닷새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모두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출시 초기 141개국에서 앱마켓 다운로드 1위, 21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출시 첫 달 글로벌 모바일 매출은 약 7000만 달러(약 960억원)에 달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게임성과 흥행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이날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업데이트 에서 신규 콘텐츠로는 ▲신규 스토리 ▲성진우 최대 레벨 160에서 170으로 확장 및 신규 전직 ‘레퀴엠’ ▲4인 헌터 콘텐츠 ‘심층 격리 구역’ ▲끝없이 몰려오는 보스를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이 쓰러뜨리는 ‘무한의 전장’ ▲성진우&계승자와 헌터들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조각상’ 등이 공개됐다.

이 밖에도 수속성 버스터로 설계된 신규 헌터 ‘수호의 성벽 고건희’와 신규 화속성 계승자 ‘송곳니 계승자 벨벳’을 소개했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PD는 "2년 반 동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건 매 순간 함께 플레이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이용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향후 업데이트로 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출시 2.5주년을 맞아 기존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진우의 최대 레벨을 기존 160에서 170으로 확장하고 신규 전직 '레퀴엠'을 선보인다.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성장 시스템 '조각상'도 추가해 캐릭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투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심층 격리 구역'은 헌터 4명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다. '무한의 전장'에서는 제한 시간 동안 끝없이 등장하는 보스를 최대한 많이 처치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수속성 헌터 '수호의 성벽 고건희'와 화속성 계승자 '송곳니 계승자 벨벳'이 추가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7000만 다운로드와 2.5주년을 기념해 헌터 및 전용 무기 선택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같은 IP를 활용한 또 다른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카르마'도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원작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성진우의 27년간 군주 전쟁을 소재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원작의 인기 장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이야기의 빈틈을 새로운 게임 콘텐츠로 확장한다.

역대급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포스터 / 카카오페이지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포스터 / 카카오페이지

게임의 흥행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웹소설부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그리고 실사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거둔 성과는 단순한 단일 게임의 흥행을 넘어, 강력한 원작 지식재산권(IP)이 가진 파급력과 뛰어난 미디어 확장성을 증명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추공 작가가 2016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했던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마수와 괴물이 쏟아져 나오는 게이트가 출현하고, 이를 사냥하는 헌터들이 존재하는 현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약한 E급 헌터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오직 자신에게만 보이는 '퀘스트 창'과 레벨업 능력을 얻게 되면서 강력한 S급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원작 소설의 뛰어난 몰입감과 독창적인 설정에 장성락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2018년에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압도적인 화풍과 역동적인 액션 연출, 화려한 컬러링은 국내를 넘어 해외 웹툰 시장까지 매료시켰다. 일본 카카오픽코마를 비롯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웹툰 플랫폼에서 1위를 싹쓸이했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K-웹툰'을 대표하는 최대 히트작으로 올라섰다.

세계로 확장된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애니메이션 포스터 /  애니플러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애니메이션 포스터 / 애니플러스

웹툰의 세계적인 대흥행은 영상화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2024년 1월 첫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일본의 유명 제작사 에이원 픽처스(A-1 Pictures)가 제작을 맡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됐다.

원작의 화려한 액션을 고품질 2D 및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내며 글로벌 애니메이션 차트 상위권을 독점했고, 서구권과 일본 현지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유튜브, AniplusTV

애니메이션의 성공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은 실사 드라마화 프로젝트까지 순항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실사 드라마화 소식은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원작 특유의 거대한 세계관과 차원 문을 넘어 등장하는 마수들, 그리고 주인공 성진우가 부리는 그림자 군단 등의 화려한 비주얼을 실사 영상기술(VFX)로 어떻게 재현해 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가 이처럼 단단한 성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명확하다.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성장의 재미, 독창적인 설정, 그리고 국경을 초월해 대중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직관적이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덕분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독보적인 힘을 키워나가는 주인공의 서사는 국가와 문화를 불문하고 수많은 팬에게 깊은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넷마블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년 반 동안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원작의 감동을 플레이 경험으로 확장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전설적인 IP의 흥행 신화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