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돈까스집 위치 어디길래… 가격 두고 말 나온 이유
작성일
정형돈 성수동 돈까스집, 정식 오픈 후 누리꾼 반응 엇갈려
방송인 정형돈이 새로 문을 연 돈까스집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정형돈의 돈가스 전문점 '도니도니까스까스'는 지난 20일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에는 매장을 직접 찾은 방문 후기가 올라왔다. 영상이 공개된 뒤 맛과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뉘었다.
유튜버 재슐랭, 첫 손님으로 들어가 메뉴 4가지 맛봐
영상에 따르면, 유튜버 재슐랭은 손님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일찍 매장을 찾았다. 매장의 개점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그는 이보다 약 1시간 30분 앞선 오전 9시쯤 도착했다.
재슐랭은 대기 후 기본 돈가스 2종, 볶음김치돈가스, 치즈돈가스까지 모두 4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그는 "주문할 수 있는 건 가능한 한 다 시켜봤다"며 "밥이랑 음료는 손님이 직접 가져가는 셀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맛에 대한 평가는 무난한 편이었다. 재슐랭은 "간이 전체적으로 세지 않았고 튀김옷도 바삭했다"며 "고기 맛도 깔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맛은 아니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옛날 돈가스 맛 그대로라서 맛있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파는 돈가스를 바로 튀겨서 먹는 느낌이고 전반적으로 담백하다"고 표현했다.
볶음김치돈가스에 대해서는 "맛있었다"고 짧게 평가했다. 반면, 치즈돈가스는 아쉬운 메뉴로 꼽았다. 돈가스를 자르는 순간, 안에 든 치즈가 접시 위로 모두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재슐랭은 "아쉽긴 하지만 영업 첫날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형돈 돈까스집 위치는 성수동… 가격 두고 누리꾼 반응 엇갈려
매장 메뉴판에 따르면, 기본 돈가스는 1만3900원이고 치즈돈가스는 1만4900원이다. 볶음김치돈가스는 1만2900원에 판매된다. 그 밖의 메뉴도 1만1900원에서 1만4900원 사이로 가격이 정해져 있다.
재슐랭 역시 가격을 아쉬운 대목으로 짚었다. 그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맛집이 생겼다고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정형돈이 돈가스집을 열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가면 될 것 같다"고 총평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성수동의 다른 음식점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일반 배달 돈가스보다 조금 더 괜찮은 정도라는 평가도 있었다. "성수라는 상권 때문에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은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볶음김치돈가스 맛이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정형돈의 음식 감각을 믿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밥 무한리필과 남은 음식 포장이 가능한 매장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이는 의견도 있었다.
가오픈 기간엔 연예계 동료들 잇따라 방문
정식 오픈에 앞선 가오픈 기간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잇따라 매장을 찾았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개업을 축하했다. 배우 이제훈과 코미디언 변기수, 심진화, 김원효, 박성광, 심형래 등도 매장을 방문했다. 또한 육중완, 홍석천, 신동엽, 이은미, 비, 신현준 등이 직접 찾아오거나 축하 화환을 보냈다.
앞서 역사학자 심용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정형돈의 매장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도 메뉴가 튼실해서 좋았다"며 호평을 남겼다.

매장 운영에 참여한 메코이 측은 "가오픈 기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메뉴와 서비스를 비롯한 매장 운영 전반을 꾸준히 점검해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매장 평가를 직접 받는 자리도 준비했다. 오는 27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메뉴와 매장 운영을 점검하는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다. 이 영상에는 문정훈 교수와 고승우 변호사가 출연해 매장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다. 두 사람은 음식의 맛과 품질은 물론 메뉴 구성과 개선 방향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실제 손님의 입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