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K-콘텐츠로 마이스 산업 키운다...11월 28일 대규모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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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와 마이스의 만남, 포항의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
POEX 개관 앞두고 포항이 그리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의 꿈

‘MICE TO MEET YOU’ 행사 포스터/포항시
‘MICE TO MEET YOU’ 행사 포스터/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시가 K-콘텐츠를 활용해 시민들의 마이스(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산업과 관광, 문화 자원을 마이스와 연계하는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ICE TO MEET YOU'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마이스 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K-콘텐츠로 시민과 마이스를 잇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콘텐츠와 공연·토크·강연을 결합해 시민들이 마이스 산업을 더욱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 등을 포함하는 산업으로서 사람과 지역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교류와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K-POP 공연과 전문가 토크 및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김지윤 박사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 이후 기대되는 도시의 변화와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포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방향을 제시한다.

공연 무대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가수 린(LYn),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이 참여해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포항시는 또한 학계·산업계·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마이스 앰버서더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앰버서더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포항의 마이스 개최 여건과 도시 매력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 유치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2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시대를 앞두고 시민들이 MICE 산업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지역의 산업·관광·문화 자원과 K-콘텐츠를 연결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MICE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