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임라라·손민수 쌍둥이 돌잔치 결국 공개…촬영팀 45명 논란 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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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 쌍둥이 강이·단이의 돌잔치가 21일 ‘슈돌’ 640회에서 공개된다.
임라라 자작곡과 김종민·랄랄 듀엣 무대, 촬영팀 45명 논란 해명도 눈길.

‘슈돌’의 손민수·임라라 (사진=뉴스1)
‘슈돌’의 손민수·임라라 (사진=뉴스1)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쌍둥이 남매 강이·단이, 이른바 ‘강단둥이남매’의 돌잔치 현장이 21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공개된다. 부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연회장에서 돌잔치를 열었고, 당시 촬영 인원 규모가 알려지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복을 입고 하객을 맞는 남매의 모습과 엄마 임라라가 직접 만든 노래, ‘슈돌’ MC 김종민·랄랄의 축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한복 차림 강이·단이, 걸음마 런웨이로 하객 맞이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 640회는 ‘품에 있는 네가 벌써 그리워’ 편으로 꾸며진다. 첫 생일을 맞은 강이와 단이는 한복을 차려입고 하객 앞에 선다. 태어난 지 1년 사이 부쩍 자란 남매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강이는 의젓한 아기 도령으로 변신해 반짝이는 눈빛과 씩씩한 걸음마를 선보이며 하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낸다. 단이는 등장할 때부터 손 인사와 애교를 보여주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자랑한다. 볼이 통통한 ‘만두 아씨’ 같은 워킹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슈돌’의 손민수·임라라 (사진=뉴스1)
‘슈돌’의 손민수·임라라 (사진=뉴스1)

임라라가 밤새 쓴 노래, 성장 영상 앞에서 터진 눈물

돌잔치의 중심 장면 중 하나는 엄마 임라라가 남매를 위해 만든 노래다. 임라라는 세상에 하나뿐인 이 노래를 하객 앞에서 처음 공개한다. 그는 “강이와 단이를 생각하며 밤새워 직접 노래 가사를 썼다”고 밝힌다.

노래 이후에는 남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을 지켜보던 임라라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다. 직접 쓴 가사를 부르다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도 방송에 담긴다.

김종민·랄랄, 코요태 ‘우리의 꿈’으로 듀엣 결성

특별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슈돌’ MC 김종민과 랄랄은 강단둥이남매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즉석 듀엣을 결성한다. 두 사람이 고른 곡은 코요태의 ‘우리의 꿈’이다.

김종민과 랄랄은 남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하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촬영팀 45명 논란과 부부의 설명

돌잔치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돌잔치 기획을 맡은 업체 관계자가 SNS에 “슈돌팀 28명+유튜브팀 8명+저희팀 9명, 촬영팀만 45명”이라고 밝히면서 행사 규모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당시 행사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고, 행사는 2부까지 이어졌다.

임라라는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에서 “돌잔치를 안 하는 분들도 많은데 너무 유난스럽게 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좀 그렇더라”라며 “보시는 분들도 쌍둥이 엄마가 죽을 뻔하다가 저렇게 유난을 피우는구나,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임라라는 “우리는 그냥 돌잔치가 아니다. 방송 촬영이 끼어 있다”며 “돌잔치고 유튜브 촬영이었으면 이렇게 안 한다. 지금 방송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결혼식은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렸는데 돌잔치는 아니더라. 미안해서 연락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셋째가 없으니까”…화려하게 연 이유

최근에는 돌잔치를 외부에서 하지 않는 추세인데도 행사를 화려하게 꾸민 이유에 대해 부부는 쌍둥이라는 점을 들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쌍둥이고 한 방에 끝낼 거고 마지막이고 우리가 셋째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한 번의 행사로 끝낼 계획이었다는 취지다.

지인들을 초대한 배경도 설명했다. 부부는 “우리가 너무 밖을 안 나오니까 지인들이 집에 와서 아기들을 봐줬다”며 “지금 사실 우리가 부른 사람들 대부분이 강이, 단이 우리 집 와가지고 봐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고마운 마음에 다 같이 식사하며 보답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는 것이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강단둥이남매의 돌잔치 현장은 21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40회에서 공개된다. 같은 날 방송분에는 배우 박세영·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 나엘 양과 함께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도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