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안효섭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사람들”…네 배우 팀워크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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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안효섭·홍화연·장률·정유진이 서로의 연기 호흡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3일 치지직 팬 라이브를 거쳐 24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공식 스틸 (사진=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공식 스틸 (사진=JTBC)

배우 안효섭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서 호흡을 맞춘 홍화연·장률·정유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안효섭은 동료 배우들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각자의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고 전했고, 홍화연·장률·정유진도 서로를 향한 신뢰와 현장 분위기를 직접 들려줬다. 드라마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네 배우는 극 중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에 도전한 참가자와 프로그램을 기획한 CP로 만나 조력과 경쟁을 오가는 관계를 형성한다. 안효섭이 강한, 홍화연이 최송이, 장률이 차우진, 정유진이 선정원을 연기한다.

JTBC Drama가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칼질 연습 비하인드와 첫 경연 촬영 현장이 담겼다. 영상 속 'TEAM 파밀리아'와 'TEAM 엑셉시옹' 두 팀의 케미도 함께 소개됐다.

JTBC Drama — 벌써 맛있어 미리보는 〈파이널 테이블〉 촬영 현장

안효섭 “각자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모였다”

천재 셰프 강한 역의 안효섭은 첫 만남의 인상부터 꺼냈다. 그는 “배우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말 각자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모였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강한으로 존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존재가 자신의 캐릭터 구축에도 힘이 됐다는 설명이다.

상대 배우별 평가도 이어졌다. 안효섭은 홍화연에 대해 “상대의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눈 안에서 감정이 움직이는 게 느껴진다”며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된다”고 했다. 장률에 대해서는 “한 장면도 흘려보내지 않고 끝까지 밀도 있게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유진이 연기하는 선정원은 특정한 편에 서기보다 한 발 떨어져 상황을 바라보며 사람들 사이를 조율하는 인물이다. 안효섭은 이런 인물의 성격이 정유진이 가진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홍화연이 전한 현장 분위기, 음식 수다와 작품 추천

레스토랑 파밀리아의 오너 최송이 역을 맡은 홍화연은 촬영장 풍경을 소개했다. 요리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배우들이 만나면 음식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홍화연은 그동안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지, 오늘 촬영이 끝나면 무엇을 먹을 건지를 자주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음식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으면 서로에게 추천하며 수다를 떤다는 것이 홍화연의 설명이다. 그는 이런 현장을 “만나면 언제나 반갑고 즐거운 현장”이라고 표현했다.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장률이 본 동료들, 진중함과 배려와 중심

국내 최고 레스토랑 엑셉시옹의 오너 셰프 차우진으로 출연하는 장률은 세 동료의 장점을 각각 짚었다. 안효섭에 대해서는 “작품과 인물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에 많은 귀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극 중 강한과 경쟁 구도를 이루는 상대 배우에게서 배울 점을 찾았다는 의미다.

홍화연에 대해서는 “주변을 잘 살피고 상냥함으로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했다. 정유진에 대해서는 항상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전하며 “함께하는 촬영에서는 유진 배우가 바라보는 장면의 시선을 잘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메이킹 영상 화면 (영상=JTBC Drama)

정유진의 신뢰 “강한의 모습을 볼 때마다 응원하게 됐다”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의 총괄 프로듀서 선정원을 연기하는 정유진도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유진은 “안효섭 배우가 그려내는 강한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응원하게 됐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홍화연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을 환히 웃게 해주는 에너지와 귀여움까지 갖춰 함께하는 동료로서 현장이 행복하다고 했다. 장률은 “대본을 보면서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누구보다 예리하게 신을 분석하고 연기하는 멋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네 배우의 발언을 종합하면 서로의 연기 방식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호흡을 맞춰 온 셈이다.

첫 방송 전날 치지직 팬 라이브 ‘파이널 테이블 애피타이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3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네 배우가 팬들과 직접 만난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SLL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파이널 테이블 애피타이저’에 출연하는 것이다. 진행은 MC 천재이승국이 맡는다.

라이브는 드라마 속 요리 서바이벌을 연상시키는 코너로 꾸며진다. 배우들은 작품의 매력과 첫 대본을 읽었을 때의 소감, 촬영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캐릭터와 실제 성격의 닮은 점을 비교한다.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며 첫 방송에서 주목할 관계와 관전 포인트도 짚는다.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 ‘취향의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맛집을 고르는 기준, 요리 스타일,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까지 공개된다. 팬들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고, 배우들이 직접 고른 댓글 작성자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 포스터, 드라마에 등장한 소품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라이브 마지막에는 네 배우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하고 드라마 OST를 선공개한다.

작품 개요와 시청 방법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가리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에 도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의 음식과 사연을 담은 드라마다. 김도훈이 극본과 연출을 함께 맡았으며, SLL이 제공하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두중이 제작한다.

JTBC에서 2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디즈니플러스,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