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에 걱정 쏟아졌는데…'85세' 김혜자,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작성일
건강 우려 딛고 복귀, 김혜자의 환한 미소
최근 건강 상태를 두고 우려가 이어졌던 배우 김혜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부축받으며 이동하고 영화 시사회에도 불참했던 김혜자가 이번에는 배우 이영애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영애가 공개한 김혜자 근황…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
이영애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관람한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혜자와 이영애가 나란히 앉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가까이 붙어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혜자가 마이크를 들고 관객들 앞에 선 모습도 담겼다. 이영애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송일곤 감독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영애는 게시물에 "너무나도 시리도록 아파서, 하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영원히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 가을에 꼭 추천합니다. 따뜻한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건강 우려… 시사회도 불참
김혜자의 건강을 둘러싼 걱정은 앞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됐다.
김혜자는 지난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당시 주변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걷고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지난 15일 진행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 무대인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당시 송일곤 감독은 "선생님께서 감기로 인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셨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송 감독은 김혜자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행사에 참석하려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참석하지 못하면서 김혜자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대신 공개했다.
이처럼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이영애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김혜자의 밝은 모습이 전해졌다.
김혜자, 9년 만의 스크린 복귀… '여전히 찬란하게' 개봉
김혜자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21일 개봉한다.
영화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 보낸 두 친구가 60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자는 오랜 시간 잊지 못한 친구와 재회하는 순옥 역을 맡았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혜자를 비롯해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김혜자가 2017년 영화 '길'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영화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일교차 커지는 환절기… 감기 예방 수칙은?
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커진다. 이 시기에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며 콧물과 기침,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배출된 호흡기 입자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과정에서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항생제는 감기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
고령층은 감기 증상에도 주의… 폐렴 등 합병증 위험

고령층은 젊은 성인보다 호흡기 감염 이후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 기능이 변화하고 감염에 대응하는 신체 능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는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자에게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병과 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이 기존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독감과 코로나19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고령층은 이러한 감염병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난 뒤 호흡곤란이 발생하거나 열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령자는 독감과 폐렴구균 등 권장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평소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