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이름 듣자 눈살 찌푸려…팬들 '무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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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이름 듣자 순간 표정 굳어…해외 팬과 만난 영상 확산
누리꾼들 무례한 발언 지적…송중기는 곧바로 미소 되찾아

배우 송중기가 해외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전처인 배우 송혜교의 이름을 듣고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송중기 앞에서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한 팬의 발언이 무례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해외 거리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송중기는 야구모자와 맨투맨 셔츠,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팬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그러던 중 팬들 사이에서 송중기의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하는 대화가 나왔다. 한 중국인이 송중기를 가리키며 "누구냐"고 묻자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이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답한 것이다.

당시 송중기는 잠시 얼굴을 찌푸리며 웃음기가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표정을 바꿔 다시 미소를 지었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 앞에서 전처 언급…온라인서 무례한 발언 지적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팬의 발언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송중기가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서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한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한 행동이다", "표정 관리가 어려웠을 것 같다", "가까운 거리에서 전처 이름을 꺼내면 누가 좋아하겠냐", "연예인도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송중기가 팬들에게 웃으며 인사하다가 해당 발언 직후 잠시 표정을 바꾸는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영상에 나타난 표정만으로 송중기가 실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송중기가 해당 상황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힌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다.

송혜교와 2019년 이혼…현재는 두 아이 아빠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9년 7월 이혼했다.

송중기는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재혼했다.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2024년 11월 둘째 딸이 태어나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과거 비행교관이었던 강우주와 예비 조종사였던 안하늬가 7년 만에 제주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송중기를 비롯해 박지현, 이기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