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광주출입국사무소,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 유학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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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로 출장 온 행정 서비스… 유학생 304명 이용하며 이동 부담 덜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증하는 동신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임은진)와 협력해 지난 9월 23일과 10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지문등록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신대 나래관 2층 드림팩토리에서 실시된 이번 서비스에는 1차(9월 23일) 216명, 2차(10월 19일) 88명 등 총 30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지문등록을 마쳤다.
◆ 유학생 체류 절차 간소화… 대학-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 자격을 얻고 정식 생활을 하려면 외국인등록 및 지문등록 절차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지역 내 유학생 증가로 출입국사무소 예약과 방문이 수월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에 익숙지 않은 신입 유학생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동신대는 이러한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맞춤형 출장 서비스를 기획했다. 광주출입국사무소는 현장 전담 인력을 직접 대학에 파견해 지문 채취를 담당했고, 동신대는 유학생 신청 서류의 사전 일괄 접수 및 안내, 장소 제공 등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학생들은 수업에 차질을 빚지 않고 익숙한 캠퍼스 내에서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며 행정 절차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한국 문화와 대중교통 이용이 낯선 초선 유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 21개국 2,374명 재학 중… 맞춤형 정착 지원 지속
현재 동신대학교에는 세계 21개국에서 온 2,37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동신대는 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비자 발급 및 체류 기간 연장 등 행정 지원은 물론,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운영하며 글로벌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다.
박재민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유학생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캠퍼스를 찾아와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