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결방, 4.9% 찍은 다음 날 야구에 밀렸다…65회는 2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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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족관계증명서’가 20일 야구 중계로 쉬어간다.
64회 시청률 4.9%를 기록한 뒤 65회는 21일 방송된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20일 결방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5분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생중계되면서 평일 오후 7시 5분 편성이 하루 쉬어간다. 전날 방송된 6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했고, 65회는 21일 이어진다.

MBC가 공개한 65회 예고 영상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등장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제목에 등장하는 "넌 지금 지후를 바보 취급하고 있잖아!"라는 대사를 통해 극 중 갈등이 이어질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65회는 21일 방송된다.

MBCdrama — "넌 지금 지후를 바보 취급하고 있잖아!", MBC 261021 방송

20일 편성표에서 빠진 ‘가족관계증명서’

MBC 편성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5분에는 ‘MBC 스포츠 2026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LG’가 편성됐다. 중계 일정이 잡히면서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와 앞선 시간대의 ‘오늘N’은 이날 시청자를 만나지 않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평일 오후 7시 5분, 목요일에는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다. 이날은 해당 시간대가 야구 중계로 채워지는 만큼 평소와 달리 드라마 본방송을 볼 수 없다. OTT 서비스는 웨이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잠실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되는 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다. 광주에서 열린 앞선 경기에서 2연승을 챙긴 KIA와 홈에서 반격을 노리는 LG가 맞붙는다.

선발투수는 KIA가 시라카와 케이쇼, LG가 카를로스 카라스코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MBC는 이에 앞선 6시 5분부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다. KIA가 3차전에서 승리하면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고, LG가 이기면 4차전으로 승부가 넘어간다.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세영 (사진=뉴스1)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세영 (사진=뉴스1)

중계 이후 편성은 ‘뉴스데스크’부터

야구 중계가 끝난 뒤에는 ‘뉴스데스크’와 ‘PD수첩’, ‘100분 토론’이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시간대가 중계에 편입된 만큼 이날 저녁 MBC 편성은 스포츠 중계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어진다.

‘가족관계증명서’ 결방분이 따로 편성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일드라마가 스포츠 중계로 쉬어갈 때 다음 방송은 통상 중계 다음 날 회차로 이어진다. 이번에도 65회가 21일 방송되는 것으로 예고됐다.

64회까지의 흐름과 시청률 추이

결방 직전인 19일 방송된 64회에서는 나세리(한고은 분)의 방해로 나지니(박세영 분)와 임지후(성이언 분)가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틈을 타 도도희(박솔라 분)는 새로운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시청률은 상승세로 이어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63회는 전국 기준 4.6%였고, 19일 64회는 4.9%로 0.3%포인트 올랐다. 작품은 총 120부작으로 기획돼 64회 방송 시점에서 절반을 넘긴 상태다.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세영·한고은 (사진=뉴스1)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세영·한고은 (사진=뉴스1)

21일 65회 예고, 지후를 둘러싼 대립

MBC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1일 방송되는 65회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출연하며, 예고 제목에는 “넌 지금 지후를 바보 취급하고 있잖아!”라는 대사가 걸렸다.

64회에서 나지니와 임지후가 엇갈린 상황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65회에서 그려진다. 방송은 21일 오후 7시 5분이다. 예고 영상과 클립은 iMBC 프로그램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편견에 맞선 여성의 이야기, 작품 개요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미숙 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지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출연진은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등이다. 극 중 박세영이 나지니, 한고은이 나세리, 성이언이 임지후, 박솔라가 도도희 역을 연기한다. 일일드라마 특성상 평일 저녁 시간대에 매일 방송되며 결방 다음 날인 21일 65회로 시청자를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