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 종영 뒤에도 식지 않았다…10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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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구교환·서강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포핸즈’ 속 섬세한 감정 연기가 소비자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배우 송강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발표한 2026년 10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위에 올랐다. 구교환이 2위, 서강준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가 소비자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송강, 브랜드평판지수 433만4353으로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드라마·영화·OTT에 출연한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송강은 참여지수 100만8373, 미디어지수 102만570, 소통지수 125만3690, 커뮤니티지수 105만1719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433만4353으로 집계됐다.
연구소 측은 “드라마 ‘포핸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소비자 관심을 높인 송강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송강은 ‘포핸즈’에서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았다. 작품은 10월 4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고, 분석 기간에는 종영 이후 보름 남짓이 포함된다.
세부 지수를 보면 송강은 커뮤니티지수에서 상위 3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소통지수는 125만3690으로 구교환보다 낮았지만, 네 개 지수가 고르게 100만 안팎 이상을 유지하며 총점을 끌어올렸다.

구교환 2위·서강준 3위, 1위와의 격차는
2위 구교환은 브랜드평판지수 429만2276으로 송강과 약 4만2000 차이다. 참여지수 62만4633, 미디어지수 130만6664, 소통지수 137만3433, 커뮤니티지수 98만7547로,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는 상위 3인 가운데 가장 높다. 연구소는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행보를 짚었다.
3위 서강준은 참여지수 107만766, 미디어지수 107만109, 소통지수 98만2445, 커뮤니티지수 97만2235로 브랜드평판지수 409만5556을 기록했다. 참여지수는 상위 3인 중 가장 높았다. 연구소는 멜로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점을 순위 요인으로 꼽았다.
1위와 3위의 차이는 약 24만 수준이다. 송강과 구교환의 격차는 지수 기준으로 1% 안팎에 머문다.

이준영 4위·김지원 5위, 상위 30위 명단
4위는 브랜드평판지수 405만3331의 이준영이다. 이준영은 ‘포핸즈’에서 지휘자 최정요를 연기했다. 5위 김지원은 369만7922를 기록했다.
6위 이후로는 김유정, 노재원, 이서진, 김영광, 고윤정, 신민아, 변요한, 지창욱, 이준혁, 손예진, 유승호, 박지훈, 하정우, 안은진, 소지섭, 공유, 김우석, 윤경호, 추영우, 정해인, 현빈, 채수빈, 김혜윤, 김현주, 전지현이 30위까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 30위에는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OTT 콘텐츠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함께 포함됐다. 영화와 방송은 물론 웹 기반 콘텐츠 출연자도 분석 대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 1억3793만 건…소통만 15.06% 상승
연구소가 이번에 분석한 브랜드 빅데이터는 1억3793만5340개다. 지난 9월의 1억3788만8841개와 비교하면 0.03% 증가한 수치로, 전체 규모는 사실상 제자리다.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항목별로는 브랜드소비가 7.56%, 브랜드이슈가 5.40%, 브랜드확산이 2.14% 각각 하락했다. 반면 브랜드소통은 15.06%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이 이 같은 변동 폭을 밝혔다.
배우 브랜드평판은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네 개 지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순위 산정에는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노출, 소통과 커뮤니티 반응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종영 후에도 이어진 ‘포핸즈’ 존재감
송강은 앞서 13일 발표된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브랜드평판지수는 401만7408이었고,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준영이 2위였다. 이번에는 영화와 OTT 출연 배우까지 포함한 100명 대상 조사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나 우정과 경쟁, 사랑과 성장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8월 29일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4%로 출발했다. 10월 4일 최종회에서는 전국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했다.
최종회의 수도권 시청률은 평균 10%, 최고 11.4%였다. 작품에는 송강, 이준영과 함께 장규리, 윤세아, 정진영, 서재희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