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산구,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영예… 특교세 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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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 이어 2년 연속 정부표창… 전국 최고 수준 재난 대응력 입증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과 동시에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재난 관리 분야 정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재난 관리 전 과정서 높은 점수… 현장 대응·예산 관리 탁월
이번 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재난 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실태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평가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관리 체계를 선보였으며, 특히 ▲재난안전예산의 효율적 운영 ▲재난관리기금 모범 적립 및 사용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사전 확보 ▲위기 발생 시 현장수습 및 관리 역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광산구는 24시간 단절 없이 가동되는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운영해 초동 대응력을 대폭 강화해 왔다. 또한 여름철 폭우 등에 대비해 상습 침수 구역의 하수도 및 배수 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지속해 왔다.
◆ 확보한 7억 원 전액 재해 예방 투입… "급경사지·위험지구 정비"
광산구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확보한 특별교부세 7억 원 전액을 관내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방안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 붕괴 위험 급경사지 정비,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보완 등 재난 예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후 복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박병규 구청장 "일회성 대응 탈피… 구민 일상 지키는 안전 행정 다짐"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일회성 임기응변에 그치지 않고 재난의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 다변화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재난관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