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CCTV 관제센터,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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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요원 등 32명 연중무휴 근무… 2,491대 CCTV 모니터링으로 위험 사전 차단
실종자 수색·야간 위급상황 대응부터 경찰 범죄 수사 지원까지 차촘촘한 안전망 구축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밀착 보살피며 ‘안전도시 나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을 참관하고 있다. / 나주시
윤병태 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을 참관하고 있다. / 나주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제요원 27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5명을 포함한 총 32명의 인력이 연중무휴 24시간 교대 근무 체계로 관내 방범용 CCTV 2,491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징후나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감지하는 즉시 경찰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달, 현장 출동과 빠른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 실종 치매노인 추적부터 야간 사고 예방까지… 시민 일상 지킴이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범죄 감시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위급상황을 해결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한다.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노인이나 실종자 발생 시, 관제센터는 인근 CCTV 영상을 신속히 추적해 이동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경찰에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빠른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또한 야간이나 취약 시간대 도로 및 공공장소에 쓰러져 있는 주취자나 위험에 노출된 시민을 발견하는 즉시 관계기관에 알려 2차 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CCTV 비상벨’ 역시 시민들의 긴급한 SOS에 즉각 응답하고 있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관제요원이 현장 영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양방향 음성 통화로 신고자와 소통하며, 긴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 출동을 즉시 요청한다.

◆ 강력사건 해결의 열쇠… 경찰 수사 지원 및 영상 분석 기여

관제센터의 유기적인 모니터링은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수사경찰관이 사건 발생 전후 용의자의 이동 경로나 차량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CCTV 영상 검색, 조회, 판독, 분석을 밀착 지원한다.

실제로 최근 나주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관제센터의 영상 분석 지원이 빛을 발했다. 사건 정황과 용의자 동선이 담긴 핵심 자료를 신속히 확인·제공함으로써 경찰의 조기 검거와 신속한 수사를 뒷받침했다.

◆ "365일 단절 없는 안전망 구축… 안심 도시 조성 총력"

나주시는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는 한편, 관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위험에 처한 시민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연결하는 중요한 안전 인프라”라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