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이·통장 한자리에…'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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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의 버팀목에 감사와 격려
주민과 행정을 잇는 지역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경기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640여 명이 체육과 장기자랑을 통해 교류하며 지역 간 소통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현장 행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0회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각자의 지역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생활 현안을 살피는 이·통장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16개 읍면동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개성과 끼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역별 활동을 공유하고, 다른 읍면동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은 오후에 열린 명랑운동회였다. 16개 읍면동 이·통장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를 놓고 경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응원하고 힘을 모으며 협동의 의미를 나눴다.

함께 뛰고 웃는 과정에서 지역과 소속을 넘어 유대감을 쌓고, 이·통장 조직 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통장은 주민 생활과 행정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각종 시정·지역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일상과 밀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재난이나 생활 민원이 발생했을 때에도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소통을 돕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처럼 현장과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은 지역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읍면동별 여건과 현안은 서로 다르지만,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은 각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과제를 이해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박준희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해 온 이·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책임과 협력을 당부한 것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도 지역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위해 읍면동장과 협력하며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이·통장 여러분이 서로 우애를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다음 대회는 2028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나누고 협력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