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신민아, 라스타 마주하자 굳었다…황실 균열 시작된 스틸 공개,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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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가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의 인물별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총 10부작, 11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19일 동대제국 황실을 무대로 한 네 인물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황후 나비에 역의 신민아는 우아한 미소 뒤로 라스타(이세영)를 마주하는 순간 평정심을 잃는 모습이 담겼다. 황제 소비에슈 역의 주지훈, 서왕국 왕자 하인리 역의 이종석도 각기 다른 표정으로 등장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신민아, 우아한 미소에서 무너지는 표정으로

스틸 속 황후 나비에(신민아)는 화려한 드레스 차림에 우아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한 나라를 이끄는 황후의 기품과 아름다움이 한눈에 드러나는 장면이다. 그러나 라스타를 마주한 순간에는 표정이 굳고 찡그려지며 평정심을 잃은 모습으로 바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이 대비를 통해 황후로서 지켜온 세계에 균열이 시작됐음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나비에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로 불리는 인물이다. 황제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주지훈, 냉랭한 남편과 위엄 있는 황제 사이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는 나비에와 나란히 선 장면에서 냉랭한 기운을 풍긴다.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에게 빠져 황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인물인 만큼, 부부 사이에 달라진 공기가 스틸에 그대로 담겼다.

반면 말을 타고 사냥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제국을 통치하는 황제의 위엄이 드러난다. 다만 홀로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절대 권력을 쥔 그에게도 쉽게 풀기 어려운 갈등이 생겨났음을 짐작하게 하는 컷이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이종석, 속내 알 수 없는 미소의 서왕국 왕자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는 여유로운 표정과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로 자신감과 매력을 드러낸다. 소문만 무성했던 인물이 동대제국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어서, 황실에 어떤 변수가 될지가 스틸에서부터 암시된다.

하인리는 나비에가 이혼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재혼 승인을 요구한 상대다. 나비에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는 작품이 풀어갈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이세영, 순수한 눈빛 뒤에 감춘 욕망

라스타(이세영)는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마주한 인물이다. 스틸에는 새로운 삶을 맞이한 설렘과 야망이 동시에 담겼다. 소비에슈를 올려다보는 순수한 눈빛 뒤에는 욕망이 자리하고 있어, 황실에 새로운 파란을 몰고 올 인물임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사랑과 배신을 넘어 권력과 야망, 정치적 계산이 교차하는 네 인물의 관계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밀도 높은 황실 서사로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황후와 황제, 왕자, 황제의 총애를 받는 라스타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내리는 선택이 제국의 질서와 운명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누적 조회수 29억 7천만 회 원작, 실사로 옮긴다

‘재혼 황후’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천만 회를 기록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황실의 권력 다툼과 정치적 이해관계,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실사로 구현한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극본은 여지나 작가가, 연출은 조수원 감독이 맡았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스틸과 작품 정보를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공개…관객 반응은

작품은 앞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베일을 벗었다. 당시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서프라이즈’ 아니고 디즈니 실사영화 느낌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같다”는 반응을 남겼다.

다른 관객은 “미술, 의상, CG, 연기, 음악 다 기대 이상이다. 대박 날 것 같다”는 평을 전했다. 미술과 의상, 컴퓨터그래픽(CG), 음악 등 제작 전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