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소식]'경북 농산물 유통, AI로 전환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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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AI 업무지원 시스템·달빛어린이병원 선정
‘전국 K-팝&힙합 콘테스트’ 창송군에서 개최
경북, 40만 소상공인 안정·혁신 성장 지원 강화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AI 업무지원 시스템·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의 AI 기반 지적업무 지원 시스템 구축 사례와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사례가 각각 혁신·적극행정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6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시·군과 지방공공기관 업무 담당자 90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사례 82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발표와 심사로 분야별 대상을 선정했다.
혁신 분야 대상은 토지정보과의 ‘지적재조사 AI통합 업무지원 시스템 및 데이터 자동취합 시스템 구축’이다. 담당 공무원이 반복하는 단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적극행정 분야 대상은 구미시의 ‘달이 뜨면 더 빛나는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이다.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의원 연합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발표 사례들은 현장 문제 해결과 도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워크숍에서 담당자들은 업무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정혁신 역량을 높였다.
◆경북도, 스마트 APC 공모 ‘전국 최다’ 선정... 국비 69억 원 확보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2027년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9억 원 규모다.
도내 김천·문경·경산·영양·청도·성주 6개 시·군의 APC에 인공지능(AI) 선별과 로봇 자동화를 도입해 농산물 유통 전환을 앞당긴다.
스마트 APC는 기존 선별·포장 방식을 넘어 AI와 빅데이터, 로봇 자동화 기술로 농산물 품질을 균일하게 판정하고 상품화 과정을 자동화하는 첨단 유통시설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의 핵심 과제로 APC 스마트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요 주산지별 유통 인프라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됐다.
경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APC 전환에 투입한다.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제값 보장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전국 K-팝&힙합 콘테스트’ 개최
경북도는 16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K-팝&힙합 콘테스트’ 본선을 열고 지역 청년과 도민에게 K-팝·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 50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예선에는 보컬 24팀과 댄스 26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청년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공연 분야 대표 프로그램이다.
‘K-U시티 프로젝트’는 도가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교육·취업·주거·문화를 통합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 핵심 사업이다.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청년 정착 요건 가운데 ‘문화’를 채우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대상 지역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올해 의성·영덕·울진 등 문화 소외 지역을 포함한 1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작은 마을까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도는 청송에서 확인한 도민의 문화 수요를 도내 전역으로 이어간다.
오는 23일 김천에서 ‘K-U시티 청년 AI 영상제’를 열고, 29일 경산, 11월 4일 고령 등에서 청춘콘서트를 순회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디에 살아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 40만 소상공인 안정·혁신 성장 지원 강화
경북도는 16일 영천시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60개 부스가 참여했다.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을 기념해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연대와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 더 큰 경북의 내일’을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와 패브릭 제품 만들기, 아로마 체험, 공연 등도 열렸다.
참여 소상공인은 로컬상품과 혁신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만났다. 현장은 온·오프라인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늘릴 기회이자,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