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화에 담은 꿈과 가능성" 구재용 서해구청장, 발달장애인 예술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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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전이 큰 희망으로

전통민화에 자신만의 색과 개성을 담아내는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에 지역사회가 응원의 손길을 보탰다.

'전통민화에 담은 꿈과 가능성' 구재용 서해구청장, 발달장애인 예술 꿈 응원

인천 서해구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재능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 가운데, 구재용 서해구청장이 직접 체험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지난 15일 인천 장애인 능력개발 문화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오색빛깔 민화로 피어나는 우리들의 꿈’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응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가 마련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민화를 배우고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민화 체험은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정해진 방식에 맞춰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각자의 시선과 표현을 존중하며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문화예술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다. 특히 다양한 감각과 표현 방식을 활용하는 미술 활동은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성취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통민화라는 친숙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인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사회가 이들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구청장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체험 현장을 함께 찾은 것도 이러한 취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특정 기관이나 가족만의 과제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점을 환기했다.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과 가능성을 존중하고, 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행사에는 최재원 사회분과장을 비롯해 강사 이지영 사회분과 위원, 전대인 주민대표, 김장성 기업대표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응원했다. 민화 체험을 중심으로 참여자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가 지닌 의미를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최재원 사회분과장은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따뜻한 사회”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재능과 가능성이 더욱 존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참여자들의 도전을 격려하며 장애가 꿈을 향한 도전의 한계가 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구청장은 “장애는 꿈을 향한 도전의 한계가 될 수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과 가능성이 존중받고, 누구나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진정으로 따뜻한 사회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도전이 큰 희망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며 힘껏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나누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지역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