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순천 향우 560명 낭만 열차 타고 고향 방문… 순천시 대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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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천애향회 '내고향 낭만기차여행' 개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전남광주 순천시는 17일 오후 순천역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사)재경순천애향회 회원들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재경순천애향회가 주최한 ‘제3회 내고향 순천 낭만기차여행’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홍근 회장(제네시스BBQ 그룹 회장)과 박갑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향우 및 가족 56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한 특별 전세 열차(새마을호)에 몸을 싣고 고향인 순천으로 향했다.
◆ 순천역 광서 펼쳐진 뜨거운 환영식… 애향심 확인
향우들을 태운 열차가 순천역에 들어서자 손훈모 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정관계 관계자, 주민들이 역 광장에 모여 환호와 박수로 귀향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은 향우들은 정겨운 고향 공기를 마시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손훈모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순천의 최신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언제나 멀리서 고향을 응원해 주는 향우들의 헌신과 성원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랜만에 이뤄진 만남에 역 광장은 금세 정겨운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실천하는 애향 행보
특히 이날 환영식 현장에서 (사)재경순천애향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순천시에 공식 전달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 순천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례… 고향의 맛과 멋 만끽
환영행사를 가볍게 마친 향우들은 순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동했다. 깊어가는 가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의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향우들은 호숫가와 산책로를 느긋하게 거닐며 그간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 "살기 좋은 미래경제도시 순천 만들 것"
행사를 주최한 윤홍근 재경순천애향회 회장은 "비록 생활 터전은 수도권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 순천에 머물러 있다"며 "늘 몰라보게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지속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신 윤홍근 회장님과 재경순천애향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고향,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완성하여 향우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